‘피브로한의원’오우철 원장이 전하는 여드름 치료

여드름, 한방(韓方)에 날려버리자!

내부 독소 제거한 뒤 외부적 요인 치료해야

지역내일 2008-10-29
청소년기에 생기는 청춘의 상징 여드름. 이 여드름이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남·여를 불문하고 깨끗한 피부를 매력포인트로 내세우는 시대에 여드름은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볼이나 이마, 턱 등 특정부위에 나타나 애를 먹이게 되는데 여드름은 호르몬의 영향이나 피지분비, 개인별 체질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특히 현대인들의 경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식품 첨가제, 유해 환경들에 노출되어 있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피브로 한의원 오우철 원장은 “성인 여드름은 간 해독 능력이 저하되거나 위장이 습열 할 경우, 자궁순환 부전으로 인해 내부 장기기능이 이상이 생겨 어혈의 독소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방탕약으로 체질개선, 내부 독소 제거해
김효진(30·안양 부흥동)씨는 “사춘기 때 피부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지 성인이 되어서도 가끔씩 여드름이 생겨 관리를 받고 있지만 완치가 되지 않는다”면서 “깨끗한 피부를 가진 친구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드름 치료하면 대부분이 피부에 도움이 되는 약을 바르거나 레이저, 스케일링을 하는 것을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피브로 한의원에서는 진료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방탕약을 처방해 준다. 한방탕약은 환자의 체질개선과 내부적인 독소를 제거해 몸의 상태를 최적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그 상태에서 외부적으로 보이는 여드름을 치료하게 되는데 매주 2회 피부해독관리를 2∼3개월 정도 받으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게 된다. 피부해독관리는 일반, 민감성, 난치성, 아토피성 여드름에 따라 관리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관리를 받고 난 뒤 피부가 변화하는 기본이며 몸이 가뿐하고 상쾌해진 느낌을 받는다.

피부해독관리, 피부와 신체 이완시키는 역활
피부해독관리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난치성, 민감성, 켈로이드 여드름 환자를 위한 眞 피부해독관리는 4∼6단계를 거치게 된다. 관리실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아로마 향기 요법으로 정신을 이완 진정시켜 준다. 그 뒤 경락자극으로 몸의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등부황을 받고 괄사 요법으로 기혈의 순환을 소통시킨다. 괄사 요법은 한의학 외치법 가운데 한 가지로 서각, 청자, 옥 등 괄사 도구를 사용해 피부경락을 자극해 치료하는 것이다. 이렇게 3단계를 거쳐 몸을 순환시킨 뒤 피부 관리에 들어가는데 섬세한 손놀림의 관리사가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클린징을 하고 얼굴에도 괄사 요법을 해준다. 등에서부터 목, 임파선까지 괄사 요법을 받으면 뭉쳤던 근육까지 풀어져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그 다음은 여드름을 짜는 적출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손으로 짜는 방법을 생각하면 안 된다. 여드름은 압력과 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 임파해독침과 약침을 여드름 부위에 시술해 피부재생 효과를 높이고 마지막 한방 팩으로 얼굴을 진정시켜 주면 피부해독관리를 마치게 된다.

트리플 테라피로 여드름 흉터, 기미, 색소 침착 까지 없애
반면 여드름은 치료되었지만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여드름 흉터를 보면 양의 기운이 넘쳐 생긴 융기 흉터와 기혈이 부족해 생긴 함몰 흉터로 구분할 수 있다. 피브로 한의원에서는 ‘트리플 테라피’를 이용한 복합시술로 미세다륜침, 도장침, 한약필링, 약침요법의 피부재생술을 받게 되는데 이 치료를 받게 되면 기미, 색소 침착, 안면홍조까지 없애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미세다륜침(MTS)의 경우 표피층과 진피층을 직접 통과를 시켜 세포의 자연적 상처회복능력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재생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이 요법은 여드름 피부 뿐 만 아니라 미용적으로 이용하는데 이 때는 일주일에 1회 정도 받게 되며 여드름 흉터는 3∼4주에 1회씩 시술 받는다.
오 원장은 “모든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면서 “치료 이전에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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