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과학이 세월은 못 늦춰도 피부노화는 늦출 수 있다

지역내일 2008-11-17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창 밖에는 노란 은행잎이 팔랑대며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실내에서도 느껴지는 것이 가을이 가고 초겨울이 다가온 모양이다. 어느새 달력이 겨우 두 장 남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계절이 무심히 지나듯 덧없이 늙어가는 것 아닌가 우울해지기 쉽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노력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지연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보다 젊고 활력 있는 피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알아보자.

써마지 치료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 진피층에만 열에너지가 작용하여 진피 온도를 45~50℃로 올려 진피층 콜라겐 생성을 유도 촉진하는 치료 방법이다. 진피층 콜라겐은 피부탄력을 올려주며 주름을 감소시킨다.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해결이 힘들었던 팔자주름, 늘어진 볼 살, 이중 턱, 목주름,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피부 탄력 증가에 효과적인 치료로, 처지는 눈꺼풀 흐트러진 얼굴선을 탄력 있고 또렷하게 잡아준다. 물론 피부표피는 냉각 시스템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화상이나 손상에서 안전하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다음날부터 화장과 세안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연고마취로 통증을 덜어주며, 효과는 1회 치료만으로도 진피층에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느낄 수 있는데 대개 1~3개월 사이부터 눈에 뜨이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지속 시간은 3~5년 정도이다. 평소 피부 관리 여부에 따라 개인차이가 있어 더 오랜 시간 지속될 수도 있고 어펌 레이저나 뉴 타이탄 시술을 병행하면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PL 치료는 노화의 또 다른 증상인 기미 주근깨 잡티에 효과적인 치료로, 복합적인 파장의 빛을 이용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늘어난 혈관(모세혈관 확장, 안면홍조)이나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 질환이 좋아질 뿐 더러 늘어난 모공, 얕은 여드름 흉터에도 효과적이며 강렬한 자외선에 손상 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무엇보다 효과적인 치료라 하겠다. 4~6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치료를 반복해야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조적으로 보습과 미백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 이온트 치료와 이온자임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호전된 상태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색소의 유형과 위치에 따라 레이저 토닝을 시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