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만남 ‘비틀즈 바로크를 입다’
지역내일
2008-11-17
추억, 향수, 조화, 새로움을 만나며
클래식 중 가장 대중적인 바로크 음악과 대중음악 중 가장 클래식한 비틀즈의 음악이 만났다. 이 감격스런 무대는 11월 23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볼 수 있다. 비틀즈와 바로크 음악의 결합은 비틀즈 멤버와 동시대에 살면서 음악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가졌던 클래식 작곡가와 연주가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클래식과 락이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멜로디와 화음, 전체와 부분, 형식과 자유로움을 주고받으며 클래식 장르에서 가장 대중적인 요소, 대중음악에서 가장 클래식한 요소를 혼합해 탄생시킨 문화 콘텐츠이다.
이번 연주는 바로크와 비틀즈의 호소력 있는 선율을 가장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현악 오케스트라로 연주팀을 구성하고 바로크 대표 악기인 쳄발로를 첨가한다. 곡은 비틀즈의 명곡 속에서 16곡을 선별하여 바로크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하고, 황인용씨가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설명하며 이끌어나간다. 공연 2부에서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씨가 ‘예스터데이’를 비롯한 비틀즈의 노래를 부른다.
문의 (02)707-4747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클래식 중 가장 대중적인 바로크 음악과 대중음악 중 가장 클래식한 비틀즈의 음악이 만났다. 이 감격스런 무대는 11월 23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볼 수 있다. 비틀즈와 바로크 음악의 결합은 비틀즈 멤버와 동시대에 살면서 음악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가졌던 클래식 작곡가와 연주가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클래식과 락이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멜로디와 화음, 전체와 부분, 형식과 자유로움을 주고받으며 클래식 장르에서 가장 대중적인 요소, 대중음악에서 가장 클래식한 요소를 혼합해 탄생시킨 문화 콘텐츠이다.
이번 연주는 바로크와 비틀즈의 호소력 있는 선율을 가장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현악 오케스트라로 연주팀을 구성하고 바로크 대표 악기인 쳄발로를 첨가한다. 곡은 비틀즈의 명곡 속에서 16곡을 선별하여 바로크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하고, 황인용씨가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설명하며 이끌어나간다. 공연 2부에서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씨가 ‘예스터데이’를 비롯한 비틀즈의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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