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멋

문원동 김현숙 독자 추천 송이향

오감만족, 은은한 버섯향에 가을이 익어가고

지역내일 2008-10-29 (수정 2008-10-29 오후 10:16:15)



산천초목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다. 유난히 행사도 많고 모임도 많은 10월. 조용하고 호젓한 곳에서 정갈한 음식을 먹으며 가을을 맞이하고 싶다면 한정식 전문점 송이향을 찾아보자.
백운호수에 위치해 있는 송이향은 입구부터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실내에 들어서면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맛대맛, 생방송 모닝와이드 등 언론에 소개되어 더 유명한 이곳은 눈은 물론 입까지 즐거워지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오후3시까지만 맛 볼 수 있는 송이향정식은 에피타이저로 전복죽과 시원한 물김치가 먼저 나온다. 오이 연어쌈과 색색지단에 싸먹는 고명들은 맛도 맛이지만 그 화려함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또 담백하고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매생이 수제두부는 묵은지에 싸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고 땅콩가루를 얹은 골뱅이 무침은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 밖에 버섯향이 압권이었던 버섯모듬요리, 시원한 매생이국이 선보이고 식사는 묵국수와 돌솥비빔밥 가운데 선택해서 맛 볼 수 있다.


김현숙 씨가 송이향을 추천한 이유:모임부터 행사까지 유난히 행사가 많은 바쁜 계절이 바로 가을이 아닌가 싶은데요. 모임 장소로 많이 찾는 백운호수에 가면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 가운데 송이향을 추천한 이유는 음식도 정갈하고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호수의 풍경도 좋고 식사 후 그늘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기에 알맞은 장소가 이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뉴: 송이향정식 1만7000원, 매정식 2만5000원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위치: 백운호수 근처
휴무일: 없음
주차: 50대 가능
문의: 031-426-9181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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