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부 습관 잡아주는 필기법 ‘마인드맵’ 방문 교육으로 학습 가능

지역내일 2008-11-24

학습에 있어서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공부하는 방법을 일깨어 주는 것에 있다. 장시간을 투자하고도 학습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고 보아왔을 것이다.
최근의 많은 평가가 개념과 원리의 단순한 암기와 정보 확인 능력 측정에 그치지 않고 종합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와 분석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늘어났다.
대입 수능도 예외는 아니며, 제7차 초중등 교육과정 개편 방향 중 하나도 학습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종합적 분석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생활비중 상당 부분을 교육비로 지출하고 있음에도 교육에 대하여는 항상 불안하기만 하다. 많은 학부모들이 새로운 교육과 더 나은 학습 방법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자녀가 혹시라도 뒤쳐질세라 정보 하나하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 자녀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얘기는 단 하나! “열심히 공부해라!” 이다.
아무도 어떻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이유를 제시하지 않은 채, 무조건 이해하고 기억하라는 식의 주입식 교육에서 자녀들의 창의성과 선천적인 능력은 점차 고갈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들이 반복되었고,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것일까?
인간의 두뇌는 크게 우뇌와 좌뇌로 구분되어 있다. 우뇌는 창조력, 상상력, 리듬, 색깔, 공간감각을 담당하고 있고, 좌뇌는 논리, 어휘, 숫자, 분석기능을 맡고 있다. 좌ㆍ우뇌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우리의 타고난 능력을 효과적으로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학교 교육은 직선적인 방법만을 강조한 좌뇌 편중의 교육이다. 이러한 좌뇌 편향적 위주의 교육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고, 부분과 부분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연결하기 힘들며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정작 자신의 참신한 생각과 창의력을 전개하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단순히 받아들이고 암기하는데 익숙해지게 된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학습방법으로 마인드맵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인드맵은 1971년 영국의 토니 부잔(Tony Buzan)에 의해 창시된 이래로 지금까지 세계적인 두뇌 관련 석학들로부터 수많은 경외와 찬사를 받아온 학습 이론이다. 이미지와 키워드(keyword), 색과 부호 등을 사용하여 좌우뇌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이를 바탕으로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주는 ‘사고력 중심의 두뇌계발 프로그램’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가장 적합한 학습법으로 알려져 있다.
마인드맵은 학교 수행평가, 시험공부 ,학습노트, 독후감, 아이디어 회의 등 그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또한 2000년 7차 교육과정부터 교과서에 적용되어 학교에서도 간단하게 그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교과서를 읽은 다음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핵심파악능력이 커지면서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전체내용 및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며, 적극적으로 사고하게 된다.
2007년 수능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은 경남 합천여고 3년 전지연(18. 서울대 경영대와 연세대 경영학과 수시모집에 합격)양은 학원 한곳 없는 시골에서 공부하면서 암기과목은 마인드맵(mind map.마음 속에 지도를 그리듯 이해하며 정리하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한다. 전양은 "마인드 맵을 이용하면 그냥 외우는 것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기억이 오래 남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암기과목에만 쓰이던 마인드맵은 최근 수학처럼 얼핏 보면 ‘그림’과 관계가 적어 보이는 과목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정 과목이나 한 단원에 한정하지 말고 ‘학년’과 ‘과목’을 가로질러 교과서에 나오는 단원을 묶어 보고 스스로 마인드맵을 작성해 본다면 마인드맵의 학습 효과를 금방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 삼성, SK등의 기업체와 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등의 학교에서도 아이디어 도출, 회의진행, 정보관리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업무 능률을 향상 시키고 있다.

눈높이 컴퓨터에서도 방문교육으로 디지털 마인드맵인 씽크와이즈를 교육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마인드맵 씽크와이즈는 손으로 그리는 마인드맵의 많은 한계를 극복한 사용이 간편한 프로그램이다.
학습 대상층은 초급과정은 초등3~5학년, 고급과정은 초등4~중등2이며, 초급과정은 생일초대장, 수행평가, 시험공부, 독후감, 신문기사 정리 등 생활문서를 주로 다루며, 고급과정은 신문컬럼요약하기, 인터넷활용 맵문서 작성하기, 영어 수학 과학 수행평가 등으로 실용적인 예제와 내용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단순히 프로그램의 기능만 익히는 것이 아닌 학습자의 창의성과 논리적인 표현이 가능해 지도록 학습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들은 학습을 통하여 교과목의 요약정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 논리적으로 잘 표현 할 수 있게 되며 쉽고 재미있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태도로의 변화도 눈에 띈다.

디지털맵핑협회소속 마인드맵 전문강사 서주애
썬에버 강남지사
(02)83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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