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탐방 - 경매교육 및 경매정보제공 ‘디지털태인’

지역내일 2008-11-03
불황기 재테크의 최강자 ‘부동산 경매전문가’ 되기
경매시장 ‘아는 만큼 보이는 게임’…부동산 침체로 낙찰가율 낮아진 때가 경매 투자 적기

요즘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경매로 넘어오는 주택이 증가하자 시세보다 싸게 내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과 ‘헐값’에 좋은 물건을 낙찰 받아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경매정보업체인 ''디지털태인'' 우광연 팀장은 "시장이 침체되면 좋은 물건도 부동산 시장에서 처분되지 못하고 법정까지 밀려나오므로, 경기가 나쁠수록 부동산 경매 투자는 더욱 빛을 발한다"며 “이때 경매를 배워두면 내 재산을 늘리고, 부동산 거래시 사기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실을 냉혹히 분석하여 역이용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20여년 역사의 국내 최고의 경매정보제공업체로, 10여 년간 경매교육을 해 오고 있는 디지털태인을 찾아 경매전문가 양성과정 및 토지 전문가과정을 알아보았다.

“지금이 경매 전문가 교육을 받을 시기”
일반적으로 부동산 매매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져 있을 때가 경매 투자는 최적기다. 법원 경매시장에 나오는 부동산이 증가하고 가격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강남ㆍ서초구 아파트 경매물건의 평균 낙찰가율은 지난해 10월 86.91%에서 올해 9월에는 76.59%로 떨어졌다. 경매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께 경매물건이 더 많이 쏟아질 때쯤이 적극적으로 경매에 나설 때라고 말한다. 디지털태인의 우 팀장은 “부동산 경매는 경기에 후행(後行)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싸고 좋은 물건이 나올 것”이라며 “현재는 내년 투자활성화 시점을 준비하며 경매전문가 교육을 받을 시기”라고 조언했다.
또한 경매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경매로 토지를 구입하면 외지인도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전매제한도 없어 언제든지 해당 토지를 되팔 수 있다. 특히 MB시대는 토지 투자 활성화가 기대돼 디지털태인의 토지투자전문가 과정도 주목을 받고 있다.

경매전문가 양성과정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매 교육기관인 디지털태인은 오는 11월 주ㆍ야간 5주(45시간) 과정의 ‘부동산 경매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간은 11월 10일~12월 12일 오후 2시~5시, 야간은 11월 17일~12월 19일 오후 7시~10시 매주 월, 수, 금요일에 걸쳐 개최된다. 실전 부동산경매 전문가들이 경매 절차,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 권리분석, 배당, 종합권리분석, 경매투자기법, 낙찰 후 사후처리, 입찰실습, 부동산세법, 재개발/재건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실제 응찰과정까지 혼자 힘으로 경매를 하고 싶은 사람, 경매에 관심 있는 직장인 퇴직자 주부, 금융기관 건설업체 기업체 임직원, 공인 중개사 및 기타 부동산 관련업 종사자이다.
경매전문가양성과정 참가자 전원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교육기간 중 전국인터넷 경매정보 2개월 이용권을 지급하고, 종강 후 6개월 이내 인터넷 경매정보를 신청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준다. 수강료는 교재비와 정보이용 포함 48만5000원이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공인중개사와 경매정보 3개월 이상 유료회원과 자영업자 등 수강료 10% 할인, 공인중개사 2인이상 단체 등은 15% 수강료 할인 혜택이 있다.

토지 투자전문가 과정
디지털태인은 그린벨트 해제와 한계농지 건축허용 등 MB시대 최고 효자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토지 투자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지목변경’ ‘관리지역투자전략’의 저자 전종철 강사의 직강으로 지목변경을 통한 토지가치상승과 연접개발제한 검토를 통한 토지개발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토지활용방안과 중개물건 및 경매물건에서 무엇을 보고 토지를 골라야할지 안목을 길러주는 과정으로, 토지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거나 토지실전투자 및 토지경매투자를 하고 싶은 경우뿐 아니라 공인중개사와 부동산업 관련 종사자가 모집대상이다.
토지시장개관, 용도지역/지구/구역, 관리지역 세분화와 투자전략, 연접개발제한, 진입로, 농지전용, 산지전용, 투자사례분석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11월 4일~11월 27일과 12월 2일~12월 26일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5시에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비는 30만원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교육기간 중에는 전국 인터넷경매정보 1개월 이용원이 지급되고, 수강후 6개월 이내 신청자에게는 인터넷경매정보 30% 할인과 공개강좌 및 투자설명회 무료참가 특전이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태인은 경매 중급자들을 대상으로 ‘주말특강’과정을 연다. 유치권, 법정지상권 등 판례사례들을 통한 강의가 진행되고, 11월 8일 오후 2시에는 법정지상권 특강이 있다. 회비는 4만원.
문의 (02)3486-9770/9907, www.taein.co.kr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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