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순대전문점 ‘임진나루 찹쌀순대’

차별화된 재료, 40년 한결같은 전통비법

지역내일 2008-11-14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잘 되는 장사가 없다고들 한다. 특히 음식점 장사는 가장 경기를 잘 탄다고들 하지만 불황 속에서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 있다. 장항동 벧엘교회 뒤 라고프라자 1층에 자리 잡은 ‘임진나루 찹쌀순대’ 일산직영점이 그곳.
서울 방배동에서 40년 찹쌀순대의 맥을 이어온 깊은 순대 맛으로 명성을 쌓아온 ‘임진나루 찹쌀순대’를 이제 일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깔끔하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임진나루 찹쌀순대’는 일산점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이집 순대국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한결같이 “양도 푸짐하고 국물 맛이 진하고 끝내준다”고 입을 모은다. 재료 하나하나부터 엄선되고 차별화된 재료만을 사용하는 40년 전통의 ‘임진나루 찹쌀순대’, 그 맛의 비밀을 알아보자.

해독작용에 탁월한 효과 발휘하는 순대국
계절에 관계없이 먹는 순대국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민족이 즐겨 먹는 뛰어난 건강식이자 일종의 보약이라 할 수 있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엮은 약학서 <본초강목>에는 “순대의 재료가 되는 돼지 피는 빈혈과 심장쇠약, 두통, 어지럼증에 좋으며 돼지는 간 기능 저하, 간염, 빈혈, 야맹증,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된다”고 적혀 있다.
<본초신약>에는 “해독묘약 순대국 돼지는 천상의를 융하여 나오므로 독성이 강한 부자를 먹여도 죽지 않는 해독의 강자이다. 특히 돼지 창자국(순대국)은 공해 독은 물론 사람 몸에 있는 나쁜 병까지도 치료해 주는 신비한 해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씌어져 있다.
순대국은 이처럼 영양가는 물론 약효까지 뛰어난데다 특히 각종 공해물질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공해독성을 씻어줄 수 있는 식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한민족의 전통음식이다. 특히 순대는 노약자 임산부 수험생의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보양식이다.
입맛 없는 날 ‘임진나루 찹쌀순대’를 찾아보자. 얼큰 개운한 순대국 한 그릇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고 나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기름과 껍질을 완전히 제거 냄새 없고 깔끔
임진나루 순대국밥의 육수는 먼저 돼지머리뼈를 사용해 7번 이상 우려내고 걸러낸 국물에 돼지머리를 삶아 만들어진다. 돼지머리뼈와 돼지머리를 삶는 양의 비율과 시간 등이 육수의 맛을 좌우하는데, 여기에 임진나루 순대국밥 맛의 비결이 숨어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임진나루 순대국밥은 일체의 잡냄새가 없으며 담백하면서도 싱겁지 않은 진한 국물 맛은 다 먹을 때까지 변함없이 유지된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임진나루 순대국밥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임진나루 비법으로 삶은 후 기름과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 돼지머리 고기만을 사용해 순대국밥을 즐겨먹지 않는 이들까지 마니아가 될 정도. 또 순대국밥 맛의 완결을 결정하는 양념장까지 임진나루만의 독특한 비법이 숨어있다고. 양념장은 대파, 풋고추, 간장, 맵지 않은 고춧가루 등을 조합해 일정기간 숙성과정을 거쳐 알맞게 익힌 양념장은 맴지도 찌지도 않으면서도 임진나루 순대국밥에 깊은 맛을 더해준다.

2번의 숙성과정을 거쳐 더욱 깊은 맛
임진나루 찹쌀순대는 맛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기로 소문이 났다. 맛의 비결은 임진나루만의 재료와 숙성과정. 임진나루 찹쌀순대의 주재료는 돼지 작은창자, 찹쌀, 감자, 당근, 양파, 부추, 풋고추, 약간의 당면과 파프리카, 잣, 땅콩가루가 첨가되어 쫄깃하면서도 더욱 고소한 맛을 내게 된다.
또 임진나루 찹쌀순대는 2번의 숙성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더욱 깊은 맛을 지난 순대로 만들어진다고. 당면과 값싼 재료위주로 속을 채운 일반 순대와는 영양가와 맛에서 완전히 차원을 달리하는 최고급 영양식이다.
이밖에도 돼지머리 눈 뒤에서 한 움큼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고기를 넣어 끓인 임진나루의 ‘전골’은 보신효과가 뛰어나 수험생이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최고의 음식이다. 순대국밥과 순대 머리고기가 접시에 따로 나오는 ‘정식’이나 야채철판볶음도 인기메뉴. 메뉴별 포장도 가능하다.
문의 031-901-172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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