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안곡고 호주간 화상수업

세계화 수업, 영어로 통하다

지역내일 2008-12-05
지난 11월 30일 중산동에 위치한 안곡고등학교(교장 한상익) 3층 어학실에서는 의미 있는 수업이 펼쳐졌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 항구의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호주와의 화상수업이 시작된 것.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 7반 전원. 첫 만남에서 호주 현지 교사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반갑게 손을 흔들며 그곳의 날씨를 전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화상수업을 처음 접해본 학생들 역시 신기해하면서도 스크린 속의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간단한 영어대화를 나누면서 말하기 수업에 몰입했다. 몇몇 학생들은 호주문화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영어로 질문했고, 원어민 교사의 친절하고 명료한 대답들을 곧바로 들을 수 있었다.
현지교사와의 질의를 통해 “호주에 전통적인 휴일이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그곳도 오스트레일리안 데이가 있어서 같은 민족이라는 걸 축하하는 날로 삼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는 이진명 학생은 “문법에 치중되는 교육보단 지금처럼 회화를 통해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직접적인 교육을 할 수 있어 재미 있었다”고 했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이었지만 세계를 향한 소통의 창이 열렸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수업은 공현자 영어교사와 함께 미국인 Malachi Mata 원어민 교사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Australian-American Cultural Study’라는 주제로 펼쳐진 수업에서 두 교사는 초반 호주와 미국간의 대표적인 문화차이와 정보를 묻고 답하는 전형적인 문장표현들을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곧이어 호주 원어민과의 화상수업을 통해 직접 영어 표현들을 현실감 있게 곧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화상수업이 끝나고 바로 조별 대항 게임을 통해선 사용되었던 표현들을 적극적으로 반복활용하면서 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현자 교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시스템적으로 확충이 잘 되어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곡고는 올해 개교를 하면서 어학실을 설치하고 이 곳을 이용해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화상수업도 그 일환의 하나. 이 수업의 장점은 어학교육을 위해 현지를 가지 않고도 간접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 안곡고에서는 앞으로 점차 횟수를 늘리고 정기적으로 수업을 편성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신장시킬 방침이다.
김태나 리포터 kimtae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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