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있는 곳

연말 모임하기 좋은 식당

지역내일 2008-12-22
2008년도 이제 열흘 정도 남았다. 올 겨울은 온 나라가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우울한 분위기지만 한 해를 보내면서 한 번쯤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다.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알뜰한 소비를 하므로 부담 없이 반가운 마음으로 값진 시간을 마련해보자.
주부들이 점심시간에 모이거나, 저녁에 가족단위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 본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한정식과 한우의 참 맛을
미마루 본가

대치동 미마루 본가는 한정식과 한우 전문점이다. 고급스런 분위기로 모임이나 회식에 적합한 조용한 공간을 완비하고 있다. 맛과 영양을 고려한 한정식 웰빙 메뉴와 고급 한우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가격 대비 다양한 메뉴와 고급스런 분위기로 대치동 주부에게는 소문난 모임 장소이다.
맛있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문난 점심 특선은 한정식으로 죽, 샐러드, 백년초 김치, 도토리묵무침, 잡채, 전 한우 불고기 누릉지탕 버섯유자탕수 연잎밥 된장찌개 생새우 무조림과 반찬 5가지를 1만2천원에 맛볼 수 있다. 모든 반찬이 그때그때 만들어 손님상에 올라 정갈하고 손님이 요구하면 100% 다시 제공된다. 연잎밥은 무안에서 재배된 연잎에 찰밥을 싸서 다시 익혀내면 부드러운 찰밥에 향긋한 연잎 향이 스며들어 향과 영양을 겸비한 밥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의 고기는 광주산 한우 암소로 구울 때 담양 대나무 불판을 사용한다. 대나무를 일일이 끼어서 만든 불판 위에 고기를 구우면 고기에 대나무 향이 배어 고기 맛도 좋다. 대나무 불판은 1회용으로 세제로 닦아야하는 일반 금속 불판보다 매우 위생적이며 안전하다.
한정식과 고기, 술안주용 국물안주를 만족하게 먹을 수 있는 회식세트메뉴(2만9천원~3만9천원)는 홍합탕 돌판 한우 돌판 묵은지 보쌈 등심구이 등이 메뉴로 연말 가족모임이나 회식으로 인기이다. 1층의 미마루 설렁탕은 같은 집으로 갈비탕 설렁탕이 맛있는 집으로 24시간 영업한다.
위치 : 대치동 1024-2
한티역에서 대치동 은마아파트 방향 대로변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 10시
점심시간 3~5시
주차 : 1층 전용주차장
문의 : (02)2151~0028


크리스마스가 느껴지는
사라 G

남부순환로가 내려 다 보이는 도곡동 SK 리더스 뷰 2층 사라 G(Sarah G)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검은색 그랜드 피아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트리, 붉은 바, 고운 색의 자개 나비 장식 등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다. 고급스런 식기류, 장식품 하나하나 주인의 안목이 돋보이며 분위기가 세련되면서도 차분하다. 창밖에는 지나는 차들과 건너편 건물이 근사하게 보인다. 야경은 더욱 멋져 와인 마시는 분위기로는 그만이다.
관자 가지 크림치즈 샐러드, 새우칠리소스 스파게티, 훈제 치킨 리조또, 해물 라면, 각종 와인 등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이탈리안 파스타와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점심(오전 11시부터 오후4시)에는 스파게티 8천원, 오므라이스 8천원, 볶음밥, 알밥 등이 8천원이며 매일 한식 한 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육개장, 꽁치 김치찌개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특별 메뉴 인기가 높다. 주부들이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경제적인 비용으로 입맛에 맞는 메뉴와 고급스런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저녁에는 샐러드 1만3천원, 스파게티 1만4천~1만8천원, 이태리 쌀요리가 1만5천원이며 세트메뉴는 2만2천원에서 7만원 선이다. 와인은 국가별로 150여 종이 있으며 하우스 와인도 마실 수 있다. 허브티, 블랙티 커피 등 이 집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차도 갖추어져 있다. 사라 G는 건물 외부에서는 눈에 잘 띠지 않지만 주변 직장인, 입소문을 듣고 온 주부 등 단골손님이 많다.
위치 : 강남구 도곡동 168번지
매봉터널 사거리 SK 리더스 뷰 2층
영업시간 : 오전10시~새벽 2시
주차 : 지하 주차장
문의 : (02)529-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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