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학기! 새학기! 영어공부의 핵심을 잡자!

지역내일 2008-12-01
자녀를 가진 부모님라면 누구나 신학기! 새학기!란 단어는 설렘보다는 새로운 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더 커지는 의미로 다가온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집에 들어서면서 내뱉은 한 마디 "Mom! I''m hungry!" 이렇듯 너무 단순한 말 한마디에도 막상 입이 떨어지지 않았던 기억은 새로운 과목에 대한 부담감을 더해주곤 한다. 이러한 부담감을 속 시원하게 풀어보고 해결점을 찾아보기 위해 아래와 같이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영어공부는 순서의 틀이 있다.
우리자녀가 배우는 영어의 형태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3-4-5-6 학년별 듣기평가, 중학교/고등학교 1-2-3 학년별 학력평가/듣기평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신평가가 있으며 중학교에는 최종고사라 할 수 있는 연합고사가 있는가 하면 특목고(외고)를 위한 자체고사 가있다. 고등학교에서도 최종고사라 할 수 있는 수능평가(외국어 영역)가 있다.
이러한 시험을 간략하게 형태별로 정리해보면 크게 읽기 평가와 듣기평가로 나누어진다. 다시 세분화해서 읽기평가에는 문법관련 문제, 어휘관련문제, 순수 독해 관련문제 등으로 나누어지며, 듣기평가에는 짧은 대화, 긴 대화, 설명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다음 선택사항에 따라 단순하게 쓰기 평가와 말하기평가 형태로 마무리되게 된다.
다시 각종 시험을 공부순서에 입각해 세분화시키면 어휘, 문법,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이것을 순서대로 응용하면 6단계 학습방법이 된다. 6단계로 나누어진 순서를 기본학습 단계(어휘, 문장)와 응용학습 단계(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로 구분하고 이 중 어휘와 문장을 input 1단계, 읽기와 듣기를 input 2단계, 쓰기와 말하기를 output 단계로 구분하고, 입력 1단계(어휘, 문장)→입력 2단계(읽기, 듣기)→출력 단계(쓰기, 말하기)로 순서로 학습하면 된다.
즉, 이런 단계의 영어 학습은 입력 1단계(어휘와 문장구조)와 입력2단계(읽기와 듣기)를 거치면 자연스럽게 출력 단계(쓰기와 말하기)로 이를 수 있다. 이런 단계적 학습을 하다 보면 어떠한 형태의 시험이라도 능히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자기 상태에 따른 READING 공부법
1. 단어가 자꾸 막히는 경우
영어 실력은 단어를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주 중요하다. 먼저 필수 단어(R/C 2300)를 단시간에 반복 학습을 한다. 단어 외우는 것은 간단하다. 예를 들면 단어는 자기 스스로 발음 될 때에 외워진다가 철칙이므로 소설책을 읽듯이 반복적으로 매일 같은 시간에 각 다른 단원을 정해서 숙지하면 된다. 단, 눈에 익혀 질 때 단순암기를 시작해야 한다.
2. 단어가 가끔 막히고 어느 정도 독해가 될 때
쉬운 단문을 스스로 번역해보고 구조를 분석해 본다. 이때 숙어와 단어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짧은 단문을 한글로 번역하면서 큰 소리로 외치듯 학습한다. 학습이 익숙해지면 점차적으로 중문에서 장문으로 옮겨간다.
이때 분야별 어휘와 숙어집은 시중에 많이 있으나 실제로 쓰이는 단어 숙어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정리된 숙어집을 단시간에 숙지하고 세분화된 과목으로 정리하고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독해는 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를 때
독해실력은 곧 이해능력과 사고력이라 말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며, 대표적인 것이 초등학교 때 중점적으로 해 왔던 요약을 해보는 것이다. 독해의 구조적인 특성상 독해는 일정한 구조에 단순 사실을 기술하므로 종이에 각 단락별로 육하원칙에 따라 요약 기술해 보는 것이다. 물론 생략된 원칙도 있겠지만, 글의 특성상 반드시 기술되어야만 독해의 구성을 이룬다. 주어진 지문에서는 전체적인 주제에 따라 단락별로 말하는 대상이나 내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것에 인하여 발생되는 사건을 중점적으로 정리하도록 한다.

4. 다 되는데 답이 틀릴 때
각종 시험서 에서의 질의응답의 구성은‘묻는 말과 대답하는 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지문을 분석하지 말고 문제를 분석해 보는 것이 타당하다. 가령 예를 들면 주어진 글의 주제를 묻거나 각 단락별 사건을 묻고 또는 사건에 대한 내용을 전체적인 사실이나 등장하는 인물(사물)의 사실적인 내용을 응답지에 일련의 어휘를 변환해서 올리는 것이 상투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학습자는 세부사항에 따라 응답지 와 질의 지를 비교?분석해서 정리하도록 한다. 이것을 일컬어 흔히 Line by Line 기법이라 말한다.

고려학원 전문 강사 윤태정 (02)50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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