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달력, 다이어리를 만들자

1년 365일, 날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지역내일 2008-12-26
우물쭈물 한해가 벌써 다 가버렸네요. 깜짝 놀라 달력을 보니 한 장 담은 달력과 몇 장 남지 않은 다이어리가 새해가 다가옴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유수같이 흘러가는 시간 앞에 매일 매일의 기록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다이어리 속에 담긴 일상의 기록들이 추억이 되고 그것들이 쌓여 나만의 역사가 완성되겠지요? 오늘은 나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 볼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어렵다면 이야기를 시작도 하지 않았겠지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다이어리에 2009년 한해도 아름답게 기록해 봅시다.

북아트샵을 활용한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는 북아트 마니아들이 노트나 수첩 등을 만들면서 이를 활용해 등장했다. 커버부터 내용이나 속지, 크기 까지 모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으며, 직접 만든 탓에 일년 내내 함께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만들기 방식은 바인더를 이용한 방식과 반제품 속지를 이용한 방식이 가장 많다.
장항동 라페스타 내에 위치한 스케치앤스토리는 북아트 전문용품과 디자인문구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 곳에 가면 북아트 기법을 활용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가 가능한 각종 재료와 DIY반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DIY 반제품인 경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바인더를 이용한 다이어리 역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소요시간을 1~2시간, 비용은 1만 5000원에서 2만원 선이다. 완성된 다이어리에 가죽이나 패브릭, 수입종이를 사용해 커버링을 하면 한결 더 멋스러운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문의 스케치앤스토리 031-817-6242

평범한 다이어리에 개성있는 옷을 입히자
요즘은 경기가 어려운 탓에 흔치 않지만 감색이나 검정색 옷을 입은 다이어리는 해마다 이맘때면 제일 흔하게 받던 공짜 선물이었다. 가격이 꽤 나가는 예쁘고 독특한 다이어리를 살 것이냐, 평범한 다이어리를 지루하도록 사용할 것이냐? 갈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공짜 다이어리를 두고 새 다이어리를 산다는 것은 알뜰 주부의 입장에선 썩 내키지 않는 일. 이럴 땐 평범한 다이어리를 리폼 해 개성있는 옷을 입혀보자. 홈패션 및 양재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화동 심플소잉(simple sewing)에서는 다이어리 리폼 및 다이어리 만들기 패키지 수업을 진행한다. 제작 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비용은 1만 5000원 정도. 재봉틀 사용이 가능하면 만들기가 보다 수월하겠지만 손바느질로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문의 심플소잉 011-9760-9606

가족이나 아이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달력
재주 많은 엄마들은 요즘 한창 달력 만들기로 분주하다. 가정의 화목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진이나 사랑스러운 아이의 사진을 활용해 만드는 것. 포토샵 작업이 가능하다면 집에서 사진과 달력의 숫자를 직접 편집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전문 인화점에 의뢰해도 된다. 후곡마을에 사는 이은영씨는 아이 사진에 달력의 숫자를 넣어 편집 한 후 사진인화 사이트에 의뢰해 나만의 탁상용 달력을 만들었다. 달력을 세워두기 위해선 아크릴 판을 사용했다. 이은영씨는 “평소에도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 사진을 활용해 만든 달력이 제일 멋진 것 같다”며 “2개 더 만들어 시댁과 친정에 선물로 들였더니 정말 기뻐하셨다”고 전했다. 직접 만드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사진인화 전문점에 의뢰해도 된다. 장항동에 위치한 skopi 일산라페스타점에서는 사진 파일만 가져오면 달력을 주문제작해주고 있다. 제작기간은 1~2일 정도, 달력 한 개의 가격은 1만 5000원부터 사이즈별로 차이가 있다.
문의 skopi 일산라페스타점 031-811-4747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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