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어떻게 하면 키가 클까 ?

지역내일 2008-12-29

키드키본방한의원 구본홍 원장

‘키 키우기’ 는 요즘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성장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키에 대한 유전에 의한 영향은 23% 에 불과하고, 73% 가 생후 환경여건과 같은 후천적 요소에 의해 키가 결정된다고 한다. 저성장으로 고민하는 자녀의 질환의 유무나, 유전, 영양, 운동, 수면상태와 성장 판의 개폐유무, 근육, 골격 등을 조사하고 처방하면 얼마든지 자녀의 키는 예측된 키보다 더 클 수 있다.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한 성장장애증상들은 체질에 맞는 치료와 함께 성장촉진을 돕는 생활 지도가 중요하다.
1.수면관리 - 키는 밤에 잠자는 동안에 큰다. 대뇌 밑 뇌하수체에서 여러 호르몬과 섞여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 경까지 많이 분출하며 이 시간대에 잠을 자야 키가 큰다.
2.영양관리- 많이 먹는 것보다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 칼슘, 무기질 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과 칼슘은 사람의 체내에서 혈액과 근육, 뼈 등의 조직을 만드는 작용을 하며 식품으로는 고기류 및 생선류, 알류, 콩류,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등이다.
무기질은 뼈와 혈액을 만들고 음식물을 에너지로 대사 시키며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작용을 원활하게 대사 시킨다.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굴, 계란, 식물성기름, 엿기름, 돼지고기, 시금치, 당근, 김, 미역 등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배추, 무, 오이 등의 담색 채소 및 버섯류 그리고 과일 등이 있다.
3.운동관리
철봉에 매달리기, 농구나 줄넘기 같은 점핑운동, 성장판을 자극하는 스트레칭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키가 잘 자라나는 이유는 운동이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성장 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4)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혈중 성장 호르몬의 농도가 정상치보다 감소하는 등, 성장 호르몬 결핍 증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 되면, 성장이 지연되거나 멈출 수 있다.
겨울방학은 기간이나 시기적으로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로잡기에 적당하며, 성장치료에 유리한 부분이 많아 아이와 함께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녀들의 체질에 맞는 건강한 성장관리로 건강과 성장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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