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젊음을 부르는 ‘블루밍 시술’

지역내일 2008-12-29
주름?탄력?잡티 한번에 잡아 화사한 얼굴로
수술 않는 첨단 리프팅 레이저시술… 노화된 얼굴 자연스럽게 젊은 피부로, 얼굴 표정도 좋아져

개포동에 사는 주부 강 모(45)씨는 새해 때 시댁에 인사 갈 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어머니가 싫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운 시누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바로 집안의 큰 며느리이자 자신의 윗동서 때문이다. 나이가 자신보다 5살이나 많은데도 더 젊어 보여 가끔 처음 보는 시댁 친척들이 자신을 ‘큰 며느리 아니냐’고 물어 올 때는 정말 자존심까지 상한다. 나이를 잊고 항상 젊고 탱탱한 피부와 자신감 까지 겸비한 윗동서를 만나면 어느새 위축이 된다. 자글자글한 주름과 탄력 잃은 얼굴, 거기다 칙칙하기까지 한 자신의 얼굴을 보면 스스로도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게 된다. 고민하던 그녀를 보고 친구가 권한 시술이 바로 ‘젊음을 되찾아준다’는 ’블루밍 시술‘이었다. 이 시술이면 ’윗동서‘ 정도는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 친구가 권한 이유였다.

10여년 전 동안으로 되돌린다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자 ‘블루밍 시술’이 중년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나이보다 젊고 예쁘게 살려는 여성들이 늘면서 이젠 젊음의 유지를 위한 피부 시술이 선택이 아닌 생활의 일부가 됐다. 40~50대 여성들이 20~30대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화사한 피부와 탄력 있는 얼굴을 간직하면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되었는데 그 중심에 ‘블루밍 시술’이 있다.
신사동 소요 클리닉 이현주 원장은 “블루밍 시술이란 주름과 탄력 그리고 색소질환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중년을 위한 최신 트렌드의 복합레이저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개인별 맞춤식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각각의 상태에 따라 고주파, 더모톡신, 필러 등이 이용되기도 한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 늘어난 주름과 잡티 외에도 다크서클, 꺼진 볼살, 두드러진 팔자주름, 처진 턱살과 탄력 없이 흐트러진 턱선, 우울해 보이는 처진 입매 등의 노화증상들이 나타난다.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이런 현상들은 세월과 함께 누구에게나 똑같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관리이다. 관리에 얼마나 신경 쓰느냐에 따라 얼굴 나이가 정해진다. 이 원장은 “비수술적 요법인 블루밍 시술은 안색과 탄력, 미백효과 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리프팅 레이저 시술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젊고 화사한 10여 년 전의 얼굴로 되돌려준다”고 조언했다.
다른 물질로 채우거나 근육을 마비시키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피부의 자연재생력을 키워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조직은 표피와 진피의 밀도가 훨씬 높아져 시술 전의 조직에 비해 짙은 핑크색으로 보이고 점점 화사한 피부로 피어나게 된다.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은 실제 1년이 지날 때마다 1%씩 줄어든다. 때문에 콜라겐 양의 변화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얇으면서 탄력이 없고 손상받기 쉬운 노화피부가 된다.
이 원장은 ‘블루밍 시술은 이런 노화로 인한 칙칙한 피부톤과 얼굴의 주름, 늘어진 턱선을 자연스럽게 완화시켜 동안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술시 통증 없고 생활에 지장 없어
블루밍 시술은 1회 치료로도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난다. 좀 더 빠른 개선을 바랄 경우 필러와 더모톡신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필러는 나이가 들어서 푹 꺼진 볼 같은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로 초라하게 보이는 볼을 통통하게 메워주고 나이 들어 보이는 팔자주름을 팽팽하게 만드는데 시행한다. 이마가 꺼져 관상학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더모톡신은 개인의 얼굴형과 상태에 맞게 어느 한 부위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시술하여 전반적인 피부리프팅과 얼굴 축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딘지 모르게 예뻐졌거나 젊어졌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
블루밍 시술은 보통 1~3회를 한다. 1회 만으로도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통 2회 정도의 시술을 하지만 보다 확실한 효과를 원할 경우 3회까지 한다. 시술 간격은 1개월이다. 시술 시 통증이 없고 시술 후 번거로운 뒷처치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레이저와 고주파로 시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주사 시술일 경우 따끔한 정도에 불과하다. 시술 당일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부담이 없다.
도움말 : 소요 클리닉 이현주 원장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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