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현대성우리조트 VIP 스키하우스

짜릿짜릿 겨울스키, 저렴하게 이용하기

지역내일 2008-12-15
때가 왔다. 스키, 스노보드 시즌 말이다.
일찌감치 펑펑 내린 눈으로 설악산을 비롯한 높은 산들은 온통 하얗다. 특히 강원도의 스키장은 이번 눈과 낮은 기온의 조화로 설질이 최상이라는 소식이다.
상상해보자. 시리도록 하얀 눈길을 내달리는 모습. 짜릿한 속도감에 스트레스는 훌훌 날아간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시원하게 떠나기가 어렵다. 스키복 한 벌 가격은 ‘지름신’이 와도 떨리는 액수다. 리프트 이용료에 숙박까지 해결하려면 경비가 만만찮다.
이럴 땐 렌탈숍을 이용하자. 스키장과 연계된 숍을 이용하면 스키용품부터 잠자리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한 방에 해결된다.

2만 원에 옷과 장비 해결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 입구에 위치한 VIP스키하우스 김성균 대표는 “1년에 몇 번 사용하지도 않는 옷이나 장비를 굳이 비싼 돈 들여 살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장비는 관리가 중요한데 녹이라도 슬면 낭패죠. 이런 것들은 어차피 계절용품이므로 대여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라고 말한다.
보통 스키나 스노보드 옷도 1만원이면 최신유행에 맞는 옷을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부츠와 보드도 반나절에 1만원이면 충분하다. 스키장 내부의 직영 렌탈숍과 비교해보면 옷은 가격이 같으나 장비는 외부의 렌털숍이 50% 넘게 싸다.
그러나 장갑이나 비니, 고글은 대여가 되지 않는다.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지만 스키 숍에서 구입해도 된다.

반나절 강습 받아 선수되자
스키를 타 본 일이 없다 해도 걱정 없다. 반나절만 강습 받으면 리프트가 어떤 높이에 떨어뜨려도 자신 있다. 수강료는 반일(2시간) 기준으로 2:1 강습일 경우 1인당 5만 원 정도로 잡으면 된다. 강습료도 외부 렌털숍이 스키장보다 훨씬 저렴하다.
개인이나 가족강습보다 단체강습이 싼데 미리 전화로 숍의 강습상황을 살펴 단체로 강습이 있는 날 같이 등록하는 것이 현명하다. 김 대표는 “보통 숍에서 스키장비, 옷을 대여하고 숙박업소까지 연계할 경우 강습비를 할인해 줍니다”라고 말한다.
강습할 때 주의할 점은 강사의 실력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쉽게 스키에 친해지고 배울 수 있는 강습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강사의 경력이나 자격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개인별 운동능력과 성향에 맞는 강습이라야 최단시간에 스키, 보드 기술을 향상 시킵니다”라고 덧붙인다.

스키장 싸게 이용하기
스키장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부분은 리프트 이용권이다. 스키를 타려면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 정상으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이다. 리프트 이용권은 무조건 할인권으로 준비한다.
▷홈페이지 사이버 회원 가입= 스키장의 해당 홈페이지 내에 사이버 회원으로 등록 시 보통 20% 정도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카드사 할인 이용하기= 보통 스키장마다 연계된 카드사들이 있어 해당 카드로 리프트 이용권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성우리조트의 경우 현대카드나 외환카드로 구매할 때 30% 할인혜택을 준다.
▷스키장 주변 렌탈숍 이용하기=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스키장 주변 렌탈숍에서 온라인으로 구하는 할인권보다 조금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권이나 리프트 교환권을 구매할 수 있다. VIP스키하우스에서는 현대성우리조트 리프트, 곤돌라 통합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단 스키장비나 스키복 대여 시 가능하다.

각 스키장별 눈꽃축제나 콘서트, 음악회 등의 행사에 맞춰 이용하는 것도 즐기는 방법이다.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내년 1월14일~24일까지 개최되는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최초로 열리는 경기로 화려한 스노보드기술을 접할 절호의 기회다.
겨울은 움츠리면 괴롭다. 가슴 펴고 설원을 질주하자.
문의 : VIP스키하우스 (033-343-5654 www.vipskihouse.com)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