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당초,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으로 상 받았어요

지역내일 2009-01-11
부천 도당초등학교(교장 김정춘)가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학교급식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농업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온 학교를 각 시·도 교육청 심사 후 2개 학교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학교급식전국급식네트워크에서 각각 2개 학교를 추천받은 것이다.
친환경농산물 취급기간, 소비량, 급식시설 관리실태, 학교급식 열의도, 운영관리, 교육 등 6개 영역의 서류심사와 현장을 실사한 결과였다.
2005년 8월부터 친환경 급식을 시행했던 도당초등학교는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 말까지 2억4000여 만원의 친환경 식재료를 소비해왔다. 2007년에는 급식실 현대화 공사를 실시, 검수실,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 구획을 나누어 조리했다. 이로 인해 2000여명 학생과 교직원들은 위생적인 친환경 급식이 가능했던 것이다. 안전한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해 연2회 농약잔류검사도 실시해왔다.
또한 수시로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친환경급식과 안전 먹을거리를 홍보해서 학생 93%, 학부모 85%, 교직원 90% 이상이 친환경급식을 선호하게 됐다. 2006년 3월에는 ‘추적60분,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를 시청한 소감문을 공모,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도 했다.
매년 학부모 총회 때 친환경 물품을 전시해서 학부모 식생활 정착에도 이바지했다. 학부모 10명으로 구성된 급식소위원회는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독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급식 확대를 위한 학부모 교육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인 충남 홍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오기도 했다.
김정춘 교장은 “현대화된 급식 시설은 물론 승강기 증축 및 화장실, 다목적실 개선공사, 도서실 리모델링 공사, 교내외 도색공사 등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가정처럼 좋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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