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정보

나에겐 찜질방이 독일까? 약일까?

지역내일 2009-02-04
겨울이면 더욱 호황을 이루는 찜질방. 요즘은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면서 건강하게 찜질방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한 야근과 과음으로 지친 남성에게도 좋은 찜질방. 가기 전에 알아두면 유용한 찜질방 정보를 소개한다.

과식은 금물, 심혈관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적당한 식사는 필수 = 빈속에 찜질욕을 하면 위험하다. 과식 또한 금물이다. 과식을 하면 고온 때문에 위장의 부담이 가중되어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특히 이뇨를 부추기는 커피나 탄산음료는 삼가야 한다. 대신 물을 자주 마신다. 30분마다 한 컵씩이 바람직하다. 미네랄과 철분을 제공하는 미역국은 적당히 먹으면 도움이 된다.
◈심혈관계 질환자는 5분만?= 고혈압이나 저혈압, 당뇨,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우나나 찜질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혈관이 확장돼 표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지면서 심장과 뇌로 가는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해, 심혈관 질환자의 경우 혈관 팽창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이 있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40대 이상 중년과 고령자는 찜질 시간을 한번에 5분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좋지 않다?= 찜질방에서 나온 직후 냉방이나 냉탕에 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다. 뜨거운 방에서 확장됐던 혈관이 갑자기 수축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해 심장을 손상시키고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몸 상태에 따라 찜질방 달리해야
◈몸 상태에 따라 찜질방도 다르다 = 보석방이나 옥방에 사용된 재료가 양질의 것이 아니라 주택용품인 하품이거나 색깔만 낸 것일 수도 있다. 보석의 종류나 가마의 재질보다는 자신의 체질에 따라 건조한 찜질방을 택할지, 습한 찜질방을 택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길한의원 김길섭 원장은 “몸이 잘 붓고 무거운 사람은 건조한 찜질방을, 몸이 마르고 기운이 없는 사람은 습한 찜질방이 알맞다”고 조언한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 찜질방은 쑥 찜질방이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하복부 냉감, 월경이상의 부인과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체질은 조심할 것 = 대개 골격이 크며 배가 나오고 비만인 사람은 땀의 배출이 질병의 치료를 돕는 중요한 치료방법이며 하나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찜질방 이용은 권장할 만하다.
반면에 체형이 작고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적은 땀의 배출도 건강을 위해서는 절대 금지해야 한다. 물론 찜질방 이용도 절대 금해야 한다.
어깨가 넓고 호리호리하며 행동이 민첩하고 성격이 활달한 사람은 과도한 찜질방 이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들이 과도하게 찜질방을 이용한다면 몸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tip① 찜질방,이렇게 이용하세요
◇ 30분마다 물을 한 잔씩 마신다.
◇ 5분 정도 찜질욕 후 10분씩 휴식을 취한다.
◇ 찜질욕 후에는 피부보습제를 꼭 바른다.
◇ 모발은 적신 후 수건으로 감싸고 찜질욕을 한다.
◇ 가급적 개인 수건을 사용한다.
tip② 피부건강을 위한 찜질 수칙
◇38도 이상의 온도에서 10분 이상 찜질을 하는 경우 반드시 직접적인 열을 피한다.
◇ 건성피부와 소음인의 경우 38도 이하의 온도, 10분 이내의 시간을 지킨다.
◇ 비누, 폼클린져, 바디클린져 등 약알카리 세제로 씻고 난 경우 보습제나 오일을 바르고 찜질한다.
◇머리와 얼굴에 찬물수건을 이용하면 지나치게 몸의 상부로 열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 찜질 후 팩을 하면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팩의 효능을 더 얻을 수 있고 피부의 스트레스 상태를 완화시켜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