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일산직영점 오픈

지역내일 2009-03-27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3월 23일 일산직영점 오픈을 기념해 시대별 혼수 트렌드와 도자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도자기 66주년 도자기 변천사 전시전’을 열었다. 이 날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 내외를 비롯해 김영신 사장, 한국도자기특판주식회사 김영은 대표이사 등 본사 경영진이 참석해 일산직영점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영신 사장은 직접 고객들에게 전시된 도자기를 설명하며 “이번 전시는 일산직영점 오픈을 기념해 본사 역사박물관에서 공수해온 귀한 그릇들로, 40~50년대 사기그릇부터 최근 크리스털 명품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한국도자기의 66년 도자기 역사와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70년대 중반 한국도자기를 일약 스타기업으로 일군 ‘황실장미’와 80년대 초반부터 20여 년 간 2000만 피스(추정)라는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한 최고 히트상품 ‘옥자’ 등 도자기 역사의 산증인들이 선을 보였다. 또 지름 1m의 ‘십장생 접시’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 친필 사인을 한 접시, 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인이 새겨진 로마교황청 식기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접시들이 함께 전시됐다.
한국도자기 역사박물관에 의하면 도자기 전사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60년대에는 백지 스타일과 단순하고 간단한 꽃문양의 제품이 주종을 이룬 반면, 본격적인 산업화와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기 시작한 70년대에는 크고 화려한 꽃무늬가 유행했다고 한다. 이어 경제적으로 윤택해지기 시작한 80년대에는 십장생과 같이 장수와 풍요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긴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90년대 들어 다시 화려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가 2000년대 들어서는 모던하고 수수한 문양이 대세를 이뤘다. 시대가 변하면서 유행과 트렌드는 계속 변화해왔지만 전통적으로 은은하고 자연을 소재로 한 디자인으로 우리 정서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도자기를 생산해온 ‘한국도자기’는 진정한 명품을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名作’을 만드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23일 오픈한 장항동 현대아이스페이스 1층 일산직영점은 215㎡(65평)규모에 프라우나·앙드레김 제품 등 고가 명품과 1000여종의 중저가 상품, 다양한 주방용품인 ‘리빙한국’ 제품들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문의 031-908-360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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