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동 이승준 독자 추천 ‘도다리네-영통점’

싱싱한 회, 배 한 척에 띄워볼까

지역내일 2009-03-31
도다리네는 항상 손님들로 북적댄다. 예전엔 주로 회식하는 직장인들로 붐볐지만 온돌방을 만들고 나선 가족단위 손님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회가 싱싱하기 때문. 주인장이 매일 연안부두로 가 싱싱한 횟감용 생선을 골라 온다. 신선한 수족관에는 살아 숨 쉬는 활어로 가득 차 있다.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는 회는 씹히는 생선의 육질을 오래오래 느낄 수 있다. 모듬회를 먹으면 갖가지 회를 맛 볼 수 있어 좋다. 그 중에서 도다리네 손님들이 즐거워하는 메뉴는 ‘배 한척.’ 개별메뉴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배 한척은 회, 해물, 대게, 킹크랩 등을 섞은 세트 메뉴로 다양한 바다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도다리네서 맛 봐야 하는 또 하나는 포항물회. 광어·세꼬시·도다리·해삼·전복 등의 회, 새콤달콤한 양념장, 배·오이·상추·깻잎 등의 야채를 넣어 버무린 특급의 물회다. 얼음까지 더해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나중에 국물에 말아먹는 메밀국수는 국물과 절묘한 궁합을 보이며 술술 넘어간다.
누룽지 조개탕은 모든 손님의 테이블에 오르는 곁들임 반찬 중의 하나. 조개탕의 누룽지는 바삭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누룽지가 풀어지면 조개의 시원한 국물 맛이 감소하기 때문에 일부러 늦게 누룽지를 넣는단다. 시원한 국물을 원하면 먼저 누룽지를 먹고, 걸쭉한 누룽지를 원하면 더 끓여서 먹으라는 도다리네 주인장의 손님에 대한 배려다. 그런 배려와 정성이 싱싱하게 살아있는 회 맛으로 전해온다.

메뉴 : 배 한척 시가, 모듬회 4만5000원·6만5000천원, 해물모듬3만5000원,
포항물회 기본 3 만원
위치 : 영통중심상가 플러스타운
영업시간 : 오후2시~오전2시
주차 : 건물 3~5층
문의 : 031-224-1915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