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맛집 58

중산마을 김민정 독자 추천 ‘솔향기’

불황스트레스 확~ 날리는 매콤한 쭈꾸미 비빔밥

지역내일 2009-04-03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입맛을 잃기 쉽다. 달아나는 입맛을 붙잡는 데는 뭐니 뭐니 해도 매콤한 음식이 최고! 특히 피로회복에는 봄 쭈꾸미가 좋다고 한다. 중산마을의 김민정씨는 이럴 때면 봄 쭈꾸미로 활기를 되찾는단다. ‘봄 쭈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처럼 쭈꾸미의 산란기인 이때가 살도 쫄깃하고 고소하다며 먹통과 함께 알을 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중산마을에 위치한 ‘솔향기’의 쭈꾸미 볶음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기 메뉴이다. 쭈꾸미 볶음과 보리밥,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각종 나물들, 이들을 한데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말이 필요 없다. 쭈꾸미 볶음의 매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면 막혔던 뭔가 확 뚫리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쫀득쫀득 씹히는 그 맛은 혀에 진한 감동으로 이어진다. 특히 향긋한 숯 불향과 매콤함이 더해져 그 맛이 일품이다. 가족들도 좋아하고 봄철 외식코스로 꽤 괜찮은 곳이다. 모임 때면 중산마을에 있는 솔향기를 자주 찾는 다는 김민정씨. “쭈꾸미 볶음이랑 수제비를 3:2 정도로 해서 시키면 쭈꾸미의 매콤함을 수제미의 부드럽고 따뜻함으로 상쇄시켜 더욱 좋습니다. 웃을 일 없는 요즘에 화끈하고 몸에 좋은 쭈꾸미 볶음밥으로 몸보신하세요. 특히 별미로 나오는 녹두전은 보기도 예쁘고 그 맛 또한 일품이랍니다. 아이들을 위한 짜장밥 등의 특별 메뉴도 마련되어 있으니 봄나들이 후 외식코스로 리스트 업 하세요.”
솔향기의 메뉴는 쭈꾸미 볶음, 산채 보리밥, 콩비지 백반, 더덕구이, 황태구이, 항아리 수제비, 제육볶음, 도토리묵, 감자+녹두전, 올갱이 파전, 우렁이 초무침, 솔잎 동동주 등이다.
매콤한 쭈꾸미 볶음밥으로 입맛을 찾고, 솔향기 건물 밖으로 나오면 구운 떡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을 주위로 옹기종이 모여 앉아 못 다한 수다도 떨고 맛있는 커피도 마실 수 있어, 분위기 있는 카페가 부럽지 않다.

● 메 뉴 : 쭈꾸미 볶음, 산채 보리밥, 콩비지 백반, 더덕구이, 황태구이, 항아리 수제비, 제육볶음, 도토리묵, 감자+녹두전, 올갱이 파전, 우렁이 초무침, 솔잎 동동주
● 위 치 :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1407-1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 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77-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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