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한사랑외과 의원

종합병원 뺨치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지역내일 2009-04-06
선부동 한사랑외과의원이 확장개원했다. 개원한 지 3년 만에 외과전문의를 한명 더 초빙하고 병원시설을 새로 정비, 확충했다. 외과 단일 클리닉으로서 외과전문의가 3명으로 종합병원의 외과수준의 진료를 한다. 하지만 병원이름은 여전히 ‘한사랑외과의원’. 진료는 전문병원 수준으로 하되 진료비는 의원급인, 환자 입장에서 보면 무척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의료소비자를 고려한 시설개선
한사랑외과는 큰 외과적 수술을 빼고는 언제든지 바로 외과수술이 가능한 병원이다. 개인병원이지만 24시간 응급환자를 받고, 6인실 병실을 운영해 환자들의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어, 환자를 배려하는 병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확장개원 하면서 김성수 원장을 새로 영입. 이천환, 천xxx 과 함께 모두 고대출신에 전문의경력 5년 이상의 의료진으로 구성,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병원 확장의 목적은 “더욱 효율적으로 좋은 의료행위를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의료진 보강 뿐 아니라 입원실과 건강검진코너 내시경코너 등의 각 시설도 환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외과환자는 치료하면 그 결과가 금방 나타나기 때문에 보람있다”며 외과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천환 원장. “의사가 한명 더 늘었으니 환자로서도 좋지만 의사도 여유가 생겨 더 질 높은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이천환, 천xxx 김성수 원장 모두 외과전문의로 고대병원, 국립암센터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의료진이다. 외과적 수술이 다 가능한 의료진이지만 담당분야를 세분해 하지정맥류 담당, 치질·대장, 내시경 담당, 복강경수술(충수염 담낭염 탈장 등)담당 등으로 나눠 진료한다.
“의사로서는 잘하는 면을 더욱 강화하고, 동료의사에게 새로운 의료기술을 전달하며, 환자들로서는 더욱 심도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번에 다 가능한 건강검진
한사랑외과는 국가 건강검진·암검사 지정병원으로 기본 검진에서 모든 암 검진까지 검사가 다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이곳저곳 다녀야하는 불편함 없이 한 장소에서 기본검진을 다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설을 확장하면서 건강검진코너 내에 화장실을 설치해 수검자들이 소변검사용 종이컵을 들고 사람들 앞을 지나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종합병원 같은 검진시스템이지만 의원급이라 암검사 시 추가비용도 더 저렴하다.
우리나라 건강검진 수검율 중 안산은 특히 낮은 편. 이천환 원장은 이런 예를 들면서 건강검진을 꼭 받으라고 조언한다.
“100명이 위암 검진을 했는데 그 중 한명에서 암이 발견됐다고 쳐요. 그러면 그 한명에게는 건강검진이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 되는 거죠. 또 그것이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될 수도 있거든요. 건강검진, 암 검사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면 앞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죠.”

품위를 존중한 내시경 검사
개인병원답지 않게 널찍한 내시경실이 2실. 내시경실 바로 앞에 회복용 침상이 준비돼 있고 침상마다 각각 커튼으로 가릴 수 있게 해놓았다. 환자의 기본적으로 프라이버시와 품위를 존중한 구조다. 입원환자는 내시경후 바로 입원실로 갈수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동선을 짧게 만들었다. 내시경 검사코너 내 탈의실에 샤워부스도 설치해 내시경 검사 후 필요하면 샤워도 하고 나올 수 있다.

환자들이 편리한 입원실
병원 확장을 하면서 입원 환자들에게 무척 신경을 썼다. 입원실내 공기 순환이 잘 돼 쾌적하게 했고 움직이기 불편한 환자들이 검사를 받으러 오가기 편리하도록 진료와 검사실까지의 동선을 짧게 만들었다. 입원실을 늘리면서 이전에 없었던 1인실도 만들었다.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는 차원이다. 한사랑외과 입원실은 1인실부터 6인실까지 모두 29병상이 있으며 다인실이 많다. 6인실의 경우 보험수가가 적용돼 환자부담 병원비는 기본경비밖에 들지 않는다. 환자를 배려한 처사가 곳곳에 보인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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