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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1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FM “이거 학원에서 배웠지?”요즘은 학원이나 인강에서 선행을 안 하는 학생이 없으니 학교 선생님들이 수학 수업 시간에 가끔씩 하는 말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미 다 배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설명하는 것이 좀 그렇고, 학원에서는 워낙 미리 선행을 하다 보니 간단히 요약된 얇은 책으로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3회독, 4회독 했다는데, 알맹이 없이 문제만 푼 꼴이고, 더 많은 문제 더 어려운 문제집만 찾게 됩니다.부모님 세대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갖고 있던 수학의 정석이 요즘 잘 팔리지 않는 것도, 빨리해서 빨리 써먹어야 되는데 장황한 설명에 해설도 불친절하게 생략된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수학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개념을 처음 배울 때에는 장황한 설명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필요한 것이며, 불친절한 해설도 생략된 행간의 내용을 고민하고 고민하라는 의미입니다.성적이 나오지 않아 학원을 옮기는 것은, 학생의 생활 패턴, 공부 시간은 그대로 인데 선생만 바꾸는 것입니다. 어떤 선생은 문제를 강조해서 문제만 많이 풀고, 누구는 오답을 강조해서 오답만 쓰고, 누구는 숙제에 치여 할 때까지 남아서 하고. 어떤 방법이 옳은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위권이야 공부를 안 해서 그럴 터이니 차치하고, 중상위권의 경우 왜 틀리게 되었는가를 고민해보면 한 단계를 생각해내지 못하거나 넘지 못해서일 것입니다. 그 하나의 문턱을 넘는 방법은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알고 있는 것인지를 되묻는 과정에서 진정한 이해가 되어야 하지, 더 많은 문제와 유형을 외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FM대로 배운다. 즉, 야전교점의 Field Manual처럼 유도리 없이 제대로 배운다는 의미가 시간과 시대에 쫓겨 퇴색되는 요즘 ‘제대로 배운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외우지 마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히즈매쓰 이태우 원장문의 031-410-0038 2021-03-04
- ‘육아도 경력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독서지도사’ 2018년 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의 80%가 결혼 후 경력단절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의 가장 큰 이유를 육아로 꼽고 있다. 인내, 희생, 봉사 없이는 해내기 힘든 ‘육아’지만 그 경력을 인정해 주는 직장은 거의 없다. 전문직 여성이라도 결혼과 출산, 육아 후 다시 이전과 같은 직장에서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일하기란 쉽지 않다.하지만 내 아이를 잘 길러낸 후 그 경력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삶에 도전해 보는 길이 있다면?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육아를 경험한 엄마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상록지부 김순애 지부장에게 독서지도사가 되는 길을 알아봤다.책 읽기 평생 습관 만들어주는 독서지도사아이를 키우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고민하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재밌는 이야기책을 골라 잠들기 전 읽어주고 좋은 책이라면 아무리 비싼 가격이라도 아까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책 읽기는 정서발달과 학습의 시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고 시도했던 엄마의 노력은 독서지도사가 되기 위한 충분한 경력이 된다.김순애 지부장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위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 때로는 성공하고 더러는 실패했겠지요.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독서지도사가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되 잘 읽는 것,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르는 것,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으로 숨겨진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독서지도사입니다”라고 말한다.독서지도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책읽기를 즐겁게 평생습관으로 가져가기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한우리, 체계적인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그렇다면 독서지도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국가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이므로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김 지부장은 “누구나 독서지도사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다. 자격증만 취득했다고 좋은 독서지도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서 장시간 훈련 받아야 좋은 독서지도사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숙련되고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과정에 등록한 후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한우리독서지도사한우리 독서지도자 양성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과 실전, 시험까지 통과해야 자격증을 부여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의 자격증보다는 까다로운 편이다.김 지부장은 “지도자 과정을 혼자 해 내야 한다면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부에 등록한 후 이뤄지기 때문에 먼저 경험한 선배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이 경험을 나누며 도전하기 때문에 보다 빨리 독서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독서지도사 과정 수료 후 직접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도 큰 잇점이다. 한우리독서논술은 가맹비가 없어 초기투자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다.김 지부장은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얼마든지 일하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혹은 집안일을 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지만 지점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면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말한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은 4개월 간의 교육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에게 아동발달, 독서 자료 선정, 글쓰기, 토의·토론, 논술, 진로 독서 등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배울 수 있다. 독서지도사로 활동 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스스로를 업그래이드 시킬 수 있다. 김 지부장은 “신입교사들은 매년 4~5회, 정교사들도 년 2회 이상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지부에서 회의와 스터디 등 교사 모임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했듯이 도전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만으로도 내 아이의 성장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21-03-04
- 벌써 고2라니!!! 고2부터 수학과정은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수학1이 시작됩니다. 수능이란 말에 벌써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수능과 내신에서 갈등하는 학생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하려 합니다.1. 저는 교과라서 모의고사를 안 할래요!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신과 달리 모의고사는 해설을 봐도 모르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니 웬만하면 기피하게 됩니다. 그런 학생들은 쉬운 문제들만 풀어도 되는 내신으로 방향을 정합니다. 그러면서 이 성적을 고3까지 유지하면 ‘원하는 대학을 가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거의 그렇지 못합니다.왜냐하면 고3의 내신은 보통 수능특강이 부교재고 모의고사, 평가원 문제를 포함합니다. 그러다 보니 내신만 준비한 학생들은 매우 힘들어 하게 됩니다. 그러다 내신이 4~5등급이라도 나오면 3년 준비한 내신이 만신창이가 되어 쓸 수 있는 대학이 없게 됩니다. 그제서야 수능으로 돌리는 학생은 이미 2학년 초부터 모의고사를 준비한 학생보다 1년 반이나 늦은 겁니다.지금부터 모의고사를 두려워 말고 쉬운 3점, 4점부터 공략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2. 2학년부터는 계획하고 실행하라! 고1의 수업내용은 중학교 때 선행으로 3번 4번 공부했기 때문에 대부분 알아들었을 것이고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고2가 되면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고2 수학은 선행을 많이 한 부분이 아니라서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풀어도 이해가 잘 안돼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보는 시간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과탐과 사탐, 국어와 영어가 모두 어려워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고2부터는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스케줄러를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의 과목별 시간 배분을 해 두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여야 수능과 내신이라는 장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고2때는 학교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수학1과 수학2를 배웁니다. 수능에서는 22문제가 출제되며 4점문제가 10문제 출제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작은 실수나 시행착오는 대입에 결정적 장애가 됨을 꼭 상기하시고 1년을 슬기롭게 보내길 바랍니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문의 031-409-0953 2021-03-04
- 원서를 즐기는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우리 엄마들의 로망이 있습니다. 빽빽하게 영어로만 가득찬 원서를 거침없이 읽어 내려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이런 친구들은 어떻게 원서를 즐기게 된 것일까요?수많은 영어학습 방법 중 모국어 습득방식의 엄마표영어를 살펴보면 듣고 말하기의 습득은 영어원음 영상보기를 통해서 그리고 읽고 쓰기의 습득은 원서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좋아하는 영상보기와 함께 꾸준히 함께 진행 되는 원서 읽기 소위 “집중듣기”를 살펴보면 CD를 통해 나오는 원음소리에 맞춰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어나가며 책을 읽는 방식입니다. 특별히 파닉스 학습활동을 하지 않아도 많은 노출이 쌓이는 동안 서서히 통문자를 익혀 나가기 시작합니다.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리딩이 가능해 지는데 “집중듣기”의 가장 큰 좋은 점은 한줄한줄 한글해석을 하며 읽지 않고 긴호흡으로 문장을 듣고 보며 나아가기 때문에 영어를 영어로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고하는 아이가 됩니다. 이러한 집중듣기가 쌓여 나아가며 처음엔 한두줄짜리 원서부터 시작이 되지만 몇 년뒤에는 “해리포터”를 쭉쭉 읽어 내려가는 상태가 됩니다.원서를 즐기려면 스토리 자체를 즐기는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한줄한줄 원서를 해석하고 단어 찾고 완벽히 이해해 나간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 노출이 함께 쌓여 들으며 읽으며 재미있게 스토리를 즐기며 나가야 합니다. 더불어 모국어 책읽기가 반드시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한글책을 즐기지 않는 아이가 영어책을 즐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우리 아이가 원서 보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한번 짚어보시기 바랍니다. 영어원음소리노출은 꾸준히 되고 있는지 한글책 독서는 잘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2021-03-04
- You are very much on time! 상담을 오시는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 ‘여기도 테스트를 하겠구나! 내 아이는 남들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했는데 뒤처졌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쩌지?’ 내심 걱정을 하시는 것 같다. 도대체 그 “뒤처졌다”는 것은 “무엇에 뒤처졌다”는 것인가? 반문을 하게 된다.아무리 영어가 세계 공통어라 할지라도 그것은 외국어일 뿐이다. 필요하다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울 수도 있다. 물론 반 배정을 위해서라든가, 수업 진행의 레벨에 참고하기 위해 테스트를 거치는 학원이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뛰어나다”, “탁월하다”라는 평가를 위해 우리가 쏟아 붓는 그 모든 시간과 노력들은 단지 자신의 필요에 의해 선택되고 결정돼야 한다. 원어민들도 반 이상을 틀리는 수능도 결국은 우리 언어가 밑받침되어있어야 단어를 외우고 스킬을 익히며 익숙해진다.어느 외국 회사 대표(Lawrence Jones)의 말처럼 “Don't envy or mock them. They are in their own time zone and you are in yours. You are not late. You are not early. You are very much on time." 그들은 그들 시간대에 있을 뿐이고 당신은 당신의 시간대에 있을 뿐이니 그들을 부러워 할 것도 없고 조롱할 것도 없다. 당신은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것이다.당신은 당신의 시간에 맞춰서 잘 가고 있을 뿐이다. 절대 고개 숙일 필요가 없다. 당당하게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race를 시작하면 된다. 인생에는 모범답안이 있을 수가 없다. 나만의 시간과 story이기 때문이다. 상대 평가에 길들여진 친구들이 자신만의 색을 잃고 끊임없는 비교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 오히려 스스로 절대평가의 규칙을 정하고 그에 맞춰 한 걸음 한 걸음 각각 다른 걸음을 충실하고 당당하게 걸어가기 바란다.누가 뭐라고 하든 You are very much on time! 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1-03-04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_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이 보건복지부 제4기 1차년도(21~23) 전문병원 지정 결과(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959호) 외과전문병원으로 전국 유일 3회 연속 지정됐다.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은 2011년부터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한사랑병원을 포함하여 제4기 전문병원(2021.01.01~2023.12.31)에 대해 전국에 101개 기관을 지정 발표했고 외과 분야에서는 한사랑병원을 포함 전국 2개의 의료기관만이 지정됐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한사랑병원,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전국 유일 3회 연속 지정“안산 한사랑병원은 외과 의사들이 수술받기 좋은 병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외과전문병원 지정은 당연한 결과이고 지정이 안되면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지요.”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전국에 외과전문병원이 2곳뿐이라는 것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외과라는 영역이 그만큼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안타까운 예이기도 하다”며 “개원가에 외과전문병원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는 도전정신으로 병원을 설립하였고,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2·3·4기 연속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이라는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또 “한사랑병원을 모범 사례로 전국 곳곳에 외과전문병원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대학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외과전문병원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3년 서전의료재단 설립한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병원의 전문화를 통한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의료서비스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개원 당시 전문병원 제도가 생긴 탓에 1기 지정은 받을 수 없었다.2013년 12월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외과의들과 함께 외과의 영어표현(surgeon)을 따와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의료재단 전환을 통해 공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게 재단의 설립 취지다.이후 한사랑병원은 2기(2015~2017), 3기(2018-2020), 4기(2021-2023)까지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외과전문병원으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단일통로복강경수술 9000례 달성, 다양한 고난도 외과수술 진행현재 한사랑병원은 전문의 13명, 직원 100여 명이 근무하는 외과전문병원으로 분야별 세부전문의로 구성된 외과전문의 8인을 비롯하여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고난도 외과수술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충수염, 담낭염, 서혜부 탈장과 같은 대표적인 외과수술에 단일통로를 이용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기준 단일통로복강경수술 9000례를 달성했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배꼽을 이용하여 수술이 진행되므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수술 후 2~3일이면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한사랑병원은 단일통로복강경센터는 물론 유방갑상선센터, 담낭센터, 위대장항문센터, 치료내시경센터, 당일수술센터, 화상센터, 암센터, 비만대사수술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소아성인탈장, 하지정맥류, 부유방·여유증·성형, 비만클리닉, 액취증, 대장게실 등 전문진료영역에서 최선의 진료를 하고 있다.무엇보다 외과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수술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 한밤중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야간진료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안산희망재단, 한겨례평화통일포럼 등 나눔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외과전문병원으로 수술하기 좋은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와 더불어 한사랑병원이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하면서 가진 또 하나의 목표는 지역사회 공헌이다. 이를 위해 이천환 병원장은 주변의 지인과 한사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천환 병원장은 의료법인 서전의료재단 이사장이면서 (사)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사)한겨례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수영연맹 회장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최근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이라는 직함이 하나 더 생겼다.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2015년에 설립된 광역 및 시·군구에 기반을 둔 지역재단의 상설 협의체 기구로 현재 안산희망재단, 부천희망재단, 성남이로운재단, 충북시민재단 등 11개 지역재단이 연대하고 있다.이 병원장은 2013년부터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을 역임, 세월호참사 및 안산의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 모금창구를 수행하는 등 역사가 길지 않은 국내 지역재단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그는 안산희망재단 활동 외에도 안산의 고려인 동포사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 기여했으며, 특히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의 상임대표로서 통일운동의 저변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천환 병원장은 “나이가 들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게 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어떤 한 사람의 노력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는 없지만 그러한 노력들이 모여 큰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바쁜 일상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멈추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어제도 수술했고 오늘도, 내일도 수술이 있다, 믿고 찾는 분 많으니 행복한 삶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사랑병원은 대인소독기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감염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 경기도지사 특별 표창상을 수상하는 등 안산시는 물론 의료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병원을 설립할 당시 세 개의 비전이 있었습니다. 수술받기 좋은 최고의 외과병원이 되는 것, 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는 것, 직원과 환자가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는 것입니다.”그는 “병원 내에서만이라도 안심하고 진료받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대인소독기를 도입했다”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우수한 의료 시설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수술받기 좋은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설 명절을 앞두고 만난 이천환 병원장은 마침 수술을 끝낸 직후였다.그는 “어제도 수술을 했고, 오늘도, 명절 전날인 내일도 수술이 있다”며 “믿고 찾아주는 분들이 많으니 행복하다”고 했다.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 -의료법인 서전의료재단 이사장 -(사)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사)한겨례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수영연맹 회장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 2021-02-26
- 학교소식. 개학 앞둔 해솔초 교실·급식실·화장실 태부족 안산 해솔 초등학교가 개교 1주년을 앞두고 교실과 급식실 부족 사태로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학부모들은 이 문제가 이미 2년 전부터 예고된 인재라고 입을 모으고 있고 뒤늦게 교육지원청이 해결책을 들고 나섰지만 당장 부족한 학교시설에 대한 불편함은 고스란히 어린 학생들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한편 지난 2일 안산시의회 김동규·김진숙·한명훈 의원은 ‘해솔초 증축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해솔초 학부모 위원들과 안산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향후 증축 관련 입장을 밝히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2017년 당시 해솔초 학교설립심의위원회는 자이아파트의 세대 당 학생 발생률을 0.2명으로 산출하여 입학 예상 인원을 1480명에 48학급으로 산출했다. 하지만 정작 실입주가 시작되면서 학생 발생률은 자이1차가 0.31명 자이2차가 0.28명으로 나타나 시설 부족이라는 당연한 결과를 가져왔다. 해솔초 학부모 A씨 “교육청은 젊은 세대가 자이에 대거 입주하면서 예상 밖의 결과가 초래했다고 말하지만 자이 입주민들은 2년 전부터 자체조사를 통해 교실이 부족할 것이라는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다. 입주민들이 과학적 근거로 민원을 제시했을 때 예측 실패를 인정하고 개교하기 전에 발 빠르게 대처했어야 한다”고 말했다.김동규 의원에 따르면 교육청은 2023년의 학생 수(2084명)를 감안하여 교실 12개와 2300명이 사용가능한 급식실을 증축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는 추경 예산심의를 통과해야 가능한 일이고 그렇게 되면 올 4월경에는 40억~50억이 해솔초 증축 예산으로 잡힐 것이다. 하지만 차질 없이 진행돼도 교실은 2년 후인 2023년에 급식실은 1년 후에 완공 예정이다. 그동안은 1500명이 사용가능한 급식실을 두고 1600명 학교 인원의 점심시간은 한동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여겨진다.교실이 증축되기 전 문제도 산적해 있다. 올해는 교사연구실과 특별실 등 유휴 교실을 학급 교실로 전환해 임시 교실로 마련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부족한 2022년에 대한 해결책은 여전히 답을 찾지 못했다. 간담회에서는 모듈러 교실에 대한 방안도 거론됐다. 하지만 학부모 간 의견이 다르단 이유 등으로 추진은 결정된 바가 없다. 그럼에도 김동규 의원은 “모듈러 교실 1년 예산으로 6억~7억 편성이 가능하고 진행도 희망적”이라고 언급했다.모듈러 교실에 대한 학부모들 온도 차도 크다. 1999년 ‘씨랜드참사’가 떠올라 생각하기조차 싫은 부모들은 교실이 컨테이너라는 것 자체가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반면 공사 기간 없이 단기간에 설치 가능한 모듈러 교실을 찬성하고 일반 컨테이너와 달리 단열이 뛰어나고 쾌적한 환경이 보장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모듈러 교실 년 간 사용료는 건물 한 동에 몇 천만 원이 넘는다. 최근 포항과 세종에서 오래된 학교건물 대신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고 있고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교육청의 사후약방문을 바라보는 학교의 입장은 마냥 반가운 모양새는 아니다. 해솔초 김동목 교장은 “당초 학교에서는 모듈러 교실을 15개~16개 정도 쓰길 여러 차례 요청했다. 모듈러 교실은 놓여있는 동안엔 비좁을 수 있지만 5년 정도 사용하다 학생 수가 감소하는 시점에 철거한다면 다시 교사를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교육청에서는 학교건물을 짓겠다는 방침이고 5층 건물 예정이지만 교실이 12개가 될지 9개가 될지는 미지수다. 교실이 지어질 주차장 공간은 사실상 비좁다. 공사하는 동안 불편함도 예상된다. 화장실도 문제다. 새롭게 마련한 1층 교실엔 화장실이 없다. 그동안 화장실을 구비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최근에 공사가 들어가 5월에나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교실부족 사태는 돌봄에도 영향을 미쳤다. 1·2학년 687명에 돌봄 교실은 3학급뿐이라 66명만 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교실이 없으니 학교 안에서든 밖에서든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기는 어렵다. 학부모 B씨는 “아이들은 특별실 이용에 제약을 받게 되었고 고학년은 교실이 지어지면 졸업이다. 아이들이 겪은 어려움은 어디에서 보상을 받을지 답답하다. 이제라도 간담회나 매체에서 관심을 갖는 것은 반갑지만 당장에 도서실이나 특별실에 대한 대책도 배제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도시 개발을 하면서 학교가 과대학교를 넘어 증축 후 69학급의 메머드급 학교가 될 것을 예측 못한 관계기관의 앞으로 과제는 아이들이 학습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시설과 행정을 개선하고 간담회에서의 약속을 이행하는 일인 것으로 보여 진다. 2021-02-26
- 학생부 간소화, 정시확대…변화하는 대입 전형 대비 최근 몇 년 사이 해마다 대학입시 전형이 조금씩 변하면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선배의 사례를 더 이상 참고할 수 없을 정도로 해마다 변하는 입시전형. 변화의 큰 기조를 모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혼란만 커질 뿐이지만 큰 흐름을 이해하고 나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입시전문가 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이성수 원장을 만나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핵심을 짚어보고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진단해봤다.올해 첫 블라인드 전형 결과 주목올해 2021 대학 입시에서는 블라인드 전형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수시전형에서 학생의 출신학교가 가려진 채 진행된 것이다. 이 원장은 “첫 블라인드 전형이었던 만큼 어떤 영향이 나타날지는 대학별 입시결과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 개별 학생의 조건이 아닌 큰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다”고 말한다.실제로 현장에서는 학교이름을 밝히지 않더라도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은 수강 과목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영향력은 얼마나 있는지 아직은 미지수다.이 원장은 “일단 블라인드 전형을 하는 교육부의 취지를 잘 이해해야 한다. 블라인드 전형은 대입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대학이 그동안 문제로 지적받아왔던 학생부종합전형을 투명하고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학생을 선발하도록 주문하는 장치다. 당장에 큰 변화는 없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좋은 학생이 머리 좋은 학생이다’라는 편견을 깨뜨릴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 안산지역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제도이다”고 말한다.간소화된 학생부에도 충실한 학교생활 기록 가능전형 변화의 또 다른 흐름은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간소화다. 예비고3, 고2학년은 학생부 교과활동에 방과 후 활동 수강내용이 기재되지 않고 소논문 등 기재도 금지된다. 교내 수상실적도 한 학기당 1개 3년간 6건만 반영되며 자율동아리 활동도 연간 1개만 기재할 수 있다. 예비 고1 학생들의 학생부는 더욱 간소화된다. 자율동아리활동 대입에서 반영되지 않고 개인봉사활동, 교내수상, 독서활동 등도 대입에 반영되지 않을 방침이다.이 원장은 “일부에서는 이런 활동이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고 대입에 반영되지도 않으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한다. 하지만 결과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책과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내는 활동이 중요해진다. 자발적인 독서, 진로탐색 활동이 세특이나 탐구활동 수행평가 등에 기록된다면 학생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이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독서활동, 수상실적, 소논문 등 그동안 질보다는 양에 치중해 오히려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기록을 생기부에서 빼는 대신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간 과정을 기록해 진정성이 느껴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코로나시대 자기주도 학습력도 큰 변수올해 대입을 치루는 예비 고3들에게는 코로나 시대 자기주도 학습력을 어떻게 증명해 낼 것인지도 수시입시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이 원장은 “지난해 처음 겪는 혼란 속에 고2를 보내고 고3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는 난관이 많다. 지난해 선배들에 비해 많은 것이 달라진 입시 환경도 그렇고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은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겪었다고 보면 된다. 상황을 극복하고 수행평가나 과제를 꼼꼼하게 챙겨 세특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21-02-26
- 고교학점제 도입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어떻게 할까?’ 고교학점제란 대학처럼 학생들이 교과를 선택하고 강의실을 다니며 수업을 듣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를 말한다. 2020학년 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된 뒤 2022년에는 특성화고, 일반고 등에 학점제 제도를 부분 도입하고, 2025년(현 초6)에는 전체 고교에 전면 시행된다.고교학점제가 실시되면 2028학년도 (현 초6) 입시제도가 완전히 바뀐다. 우선 정시와 수시를 통합하여 12월 원서 접수로 바뀌고, 공통 교육과정(국어, 영어, 수학, 공통사회, 공통과학)을 중3에서 전부 배우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며, 현재 고등학교에서 내신을 평가하는 기준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실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제1수능(절대평가), 제2수능(서, 논술형)으로 두 번 시행한다.이러한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대상인 초6은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된다. 또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던 반면 고교학점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 수준에 충분히 도달하였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과목 이수를 인정한다. 이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점 이수를 받게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충학습이나 재평가 기회를 통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그리고 무슨 교과 공부를 해야 대학에서 공부할 때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아야 한다. 의대, 간호대는 화학, 공대는 물리 등 대학에서 공부할 때 중요한 과목은 그대로 남아있지 다른 것으로 대체되지 않는다. 또한 상위 10위권 대학에 가서 공부하려면 교과 과목을 잘해야 한다. 다만 이제 디지털과 데이터는 앞으로 중요해진다고 하니 이것들은 보강해야 할 것이다.고교학점제를 앞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는 새로운 교육 과정을 미리 숙지하여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해야 한다. 학생은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확실한 것은 고교학점제는 우리 아이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써미트수학학원 안선옥 원장문의 031-413-7771 2021-02-26
- 진심을 담은 강사의 에너지가 재원률 99%의 비결 “공부의 기초는 시간이다. 시간 할애가 중요한 만큼 흥미로운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를 유도하고 시간을 늘려간다. 결국 전체 과목에 대한 도전도 가능해진다. 나무학원이란 이름은 ‘나의 무한한 잠재력’이란 말의 줄임말이다.개개인의 잠재력을 알아봐주고 무한하게 키워주고 싶다는 의미다. 학원생들에게는 강사들과 함께라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전달한다. 가능성을 믿고 바라봐 준 것이 결국엔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 강사의 진심. 이것이 재원률 99%를 자랑하는 학원의 비밀이다.” 고잔동 나무학원 피 원장이 전하는 나무학원 소개다.과목 연계 1대1 집중 커버나무학원의 특이할 만 한 점은 20대와 30대의 젊고 경력 있는 강사진이라는 점. 피 원장의 답변은 그에 걸맞게 밝고 활기차다. 피 원장의 말이다. “종합학원의 성격을 띤 국영수 학원인데 강사들끼리의 연대가 자부할 만하다. 강사들은 학생을 놓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한다. 국어는 고전문학과 비문학을 현대적인 예시로 다시 만들어 쉽게 가르친다. 학생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어는 언어라는 과목이다.언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언어 역시 수학처럼 공식을 세워 설명한다. 글에도 공식이 있다. 공식이 파악되면 답을 구하는 방법도 깨우치게 되고 독해의 방법도 알게 된다. 수학은 스스로 문제 풀이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수학 실력과 이해도는 학생마다 다 다르다. 그래서 내신 기간이 되면 1대1 피드백 수업이 필수이고 디테일하고 꼼꼼한 수업이 진행된다. 내신은 경험을 통해 학교별 출제 경향을 파악해서 코칭하고 수행평가 역시 강사의 코칭이 들어간다.”스터디카페를 갖춘 학생관리 시스템나무학원은 4층은 강의실로 5층은 스터디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학원생들은 4층에서 공부하기도 하지만 스터디카페 이용을 원할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5층에서 공부를 하다 질문사항이 있으면 4층에 내려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 중 장점이다. 관리 시스템은 어떠한가. 피 원장이 답했다. “학생을 관리한다는 것은 관심을 표하는 것이다. 수업은 되도록 엄하게 하고 사적으로는 깊은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한다. 고등 전문 학원이다 보니 고1때 만나 대입까지 함께 한다.원생들의 대부분은 공부를 함에 어려움을 겪지만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만큼 움직이고 발전한다. 이런 과정들이 학원의 역할이고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알게 하는 것이 나무 학원이 추구하는 가장 큰 목표다.”한편 나무학원에는 클리닉 시간이 있다. 당일 배운 내용은 반드시 학원에서 스스로 공부해서 습득한다. 부족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반복학습을 통해 마스터한 후에 귀가하도록 관리한다.피 원장은 “입시 상담은 학부모와 1대1로 진행한다. 적어도 고2학년 초반에는 입시전형과 학과를 정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 고3 학생들은 문·이과 상관없이 과목 반영이 있다. 이과 학생도 사회 과목이 수시에 포함된다. 입시를 꾸준히 연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대학을 보내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라 매년 일선에 있는 전문가들에게 배운다. 대학별 고등학교별 케이스를 분석해서 입시 전략을 세우고 그런 과정 하나하나에 언제나 원생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담는다. 이런 마음으로 대하고 이끌다보니 강사들의 진심은 늘 통했고 그래서 결과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