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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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행복을 미뤄둘 필요가 없다! 유치원생 딸들을 데리고 제주도를 가기로 한다. 남들 다 가는 제주도인데 우리가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고 우리도 가야겠다. 근데 아이들이 어리니 가서 갑자기 아플까 봐 비상약을 챙긴다. 일교차가 클까 봐 도톰한 겉옷도 챙긴다. 바쁜 와중에 어렵게 가는 여행을 망치기 싫어 만반의 준비를 하며 확인하고 또 한다. 날씨가 좋아 비행기에서 맑고 파란 하늘을 감상하면서도 어린 딸들을 살피느라 긴장된다. 드디어 제주도다! 제주도에 도착한 뒤에도 아이들이 낯선 음식에 탈이 날까 조심한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긴장은 여전하다.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지쳐 가방을 풀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예상 밖의 일이 생길까 봐 마음을 졸이기는 했어도 여행을 결정한 그 순간부터 나는 이미 행복했구나! 달력을 보면서, 숙소를 정하면서, 비행기 안에서, 어디서건 우리 가족 모두 이미 행복했었구나! “그런 건 다 대학 가서 해야지! 지금은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 이 흔한 말이 공부하는 십 대들은 대학 갈 때까지는 행복을 일시 정지해야 함을 의미할까? 때로는 건조하고 때로는 숨 막히는 상황에서도 십 대들은 얼마든지 매 순간마다 행복할 자격과 능력이 있다. 대학을 가기 전인 지금도 십 대들의 매일 매일은 소중하고 찬란하다. 대학을 가려면 참고 견뎌야 할 일상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어제와 오늘이 함부로 생략돼도 되는 무가치한 시간은 아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부터만 여행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학에 꼭 가야지! 그러려면 열공 해야겠다!’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아침을 굶어 기운이 없지만 맛있는 급식을 친구와 먹으면서, 잠이 안 깬 등굣길 아침 차가운 공기를 맡으면서, 손도 못 대던 문제에 방법이 보인 날, 열심히 공부하느라 지친 얼굴에서, 바로 지금이기 때문에 더 눈부신 그들은 멋진 여행 중인 것이다. 목적지는 사정에 따라 바꿀 수 있지만 그들의 여정은 되돌릴 수 없는 더 소중한 과정인 것이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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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 첫 영어 시험 요즘 주변이 파릇파릇해지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다양한 움직임들이 눈에 띤다. 얇아진 옷 차림, 북적이는 번화가 사람들, 학교 수학여행 등, 무언가 번잡함을 알려주는 여느 3월과 다르지 않다. 그 중에는 모의고도 포함일 것이고 방학동안 많은 학생들이 잘 대비를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1학년 신입생 학생들에게는 1학기 중간고사도 포함이 될 듯 하다. 여러분들의 학교 선배들은 학교의 출제 성향, 선호하는 부교재, 혹은 수행평가 기간 및 수준 등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준비를 한다. 그러니 학교 생활 적응도 아직인 신입생 학생 여러분들에게는 첫 중간고사 대비는 머나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우선, 중학교 영어 시험을 생각해보고 싶다. 1년에 시험 몇번 치르지 않고 딱히 시험에 대한 압박도 크지 않다.그렇다보니 급격히 높아지는 유형 난이도에 적지않은 당황을 한다.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서술형이라는 문제를 접하는 학생들도 많다. 여태껏 영어 시험에서 스펠링 대신 번호로 시험을 봤던 학생들이 한순간에 갑자기 글을 써야하는데 문장 구조나, 하물며 철자를 틀리는 것이 이상하다 할 수 있을까?또한 영단어의 수준도 무시 할 수 없다. 문법이야 변수가 다양해서 알고도 틀릴 수 있다지만 정말이지 교과서를 뛰어 넘는 수준의 어휘들을 보고 있자면 예전 교과서만 공부해서 좋은 대학갔다라는 시절은 이미 떠난지 오랜듯하다. 이제는 시험범위 본문 암기 대신 본문의 구조 이해, 독해력 그리고 영단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첫 중간고사 등급 싸움은 언제나 치열하다. 방학동안 열심히 대비한 친구들이 너무 많다. 늘 말씀 드리듯 공부는 장기전이다. 첫 시험 결과가 좋다면 다행이지만 원하는 만큼의 결과 없더라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때, 더 값진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신입생들의 첫 발을 축하한다.필즈에듀이수호원장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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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이스병원 이지은 원장,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서 발표 안산에이스병원은 영상의학과 이지은 원장이 지난 19일 스위스그랜드호텔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발목 및 발 통증에 대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지은 원장은 '발목 및 통증 MRI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인대, 건, 충돌증후군, 골절, 기타 중요한 병변에 대해 설명했다.이같은 내용은 지난해 이지은 원장이 출간한 'MRI 자신감 키우기 족부편'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이 책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일하고 공부한 것들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현장 경험과 더불어 전문의들과 유튜브에서 소통한 이야기들을 담았다.이지은 원장은 “책을 쓰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긴 시간이었지만 ‘Ankle and foot part’ 책이 도움이 되어 제목대로 MRI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된다면 다른 part 에 대해 새로운 책을 쓰는 그 지난한 과정의 길을 다시 걷는데 큰 용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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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다이어트 시술법 어디까지 해봤니?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어느새 봄기운이 올라오는 계절. 날씨가 풀리면 옷차림이 얇아지고 겨우내 감춰졌던 군살들이 걱정이다. 그래서 봄은 새해 결심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는 계절이다. 못했던 걷기 운동도 시작하고 옷 맵씨를 살리는 부분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진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빠르고 편하게 얻고 싶은 현대인들 중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다이어트 시술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 시술, 부분 지방 분해술에 노하우가 풍부한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봄철 늘어나는 국소 다이어트 시술법에 대해 알아봤다.빠지기 어려운 군살은 S라인 주사로 정리다이어트 시술이 보편화 되면서 국소 다이어트 시술 문턱도 많이 낮아졌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기문상 원장은 “예전에는 지방흡입술이라고 해서 고도 비만인 환자들이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주사요법, 레이저 요법 등 치료법도 늘어나고 효과도 검증이 되면서 국소 다이어트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봄, 여름 노출이 늘어나는 시기가 되면 방문자는 더 늘어난다”고 말한다.병원에서 진행하는 국소 다이어트 시술법은 크게 주사요법과 레이저요법으로 나뉜다. 주사요법은 원하는 부위에 주사제를 주입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인데 원하는 부위나 주사제의 특징에 따라 s 라인주사, 윤곽주사, 슈퍼 ppc주사, G팡 주사 라고 불린다.기 원장은 “주사마다 시술 주기와 효과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 따라 본인이게 적합한 주사를 선택하면 된다. 겨울철 군살로 가장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복부나 팔뚝 살 등 운동으로 쉽게 뺄 수 없는 분위가 대부분이다. 이럴 땐 S 라인 주사나 G 팡주사 등 군살을 정리해 주는 주사를 권한다. 운동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이런 지방분해주사의 특징은 멍이나 붓기 등 부작용이 없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셀룰라이트에 효과 빠른 레이저 지방융해술지방분해 주사가 잘 안 듣는 덩어리진 셀룰라이트는 레이저 지방 융해술이 주로 사용된다. 기 원장은 “셀룰라이트는 지방덩어리와 노폐물들이 쓰레기처럼 뭉쳐서 생긴 조직으로, 피하지방의 상층부에 귤껍질처럼 뭉쳐 있는 게 일반적이다. 허벅지바깥 승마살, 팔뚝 바깥부위, 복부 아랫부위에 , 단단하게 오렌지껍질모양의 살들이 만져지면 셀룰라이트가 쌓였다고 보면 된다. 이런 지방층도 레이저 용해술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레이저 융해술이란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로서 보트 모터가 물에서 돌 때 파장이 일어나는 캐비테이션 원리로 지방층만 선택적으로 부수는 레이저가 사용된다.보통 지방분해 주사는 일주일에 1회씩 꾸준히 맞아야 하는 반면 초음파 레이저 융해술은 1~2회로 시술이 끝난다. 특히 15분 정도면 시술이 끝날 만큼 간단하고 멍이 안 들어 얼굴부터 체형교정까지 골고루 적용할 수 있다.봄철 활동이 늘어나면서 남들 앞에 나서기 전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올라가는 기온에 따라 가벼운 운동과 함께 내 몸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활기찬 한 해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운동과 식단조절이 조금 더 효과를 발하기 위해 다이어트 시술을 찾는다면 경험과 사례가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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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첫 시험 어느 덧 따스한 봄기운이 걸어 잠갔던 학교 대문들을 열고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새 출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입생들부터 마지막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들까지 각자 긴 방학 기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친구들과 예쁘게 조잘거릴 모습을 생각해보면 입가에 웃음이 돈다. 이번 방학 동안에도 원생들에게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힘주어 설명했지만, 역시 시험 기간이 오기 전까지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려는 표정과 맑은 눈으로 반박을 한다.이제 새 학교를 입학하는 학생들과 작년에 2학기 기말고사와 모의고사를 봤던 학생들의 다짐들은 다양했다. 대부분 비현실적이지만 귀엽게 듣고 넘어가 줄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루 영단어 300개 암기, 영문법 3번씩 강의 듣기, 다음 학년 전 과목 대비하기, 수학 진도 3번 나가기, 스마트폰 없애기 등, 마치 국가고시 준비생들도 울고 갈 내용들이다.그리고 드디어 2023년도의 첫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유독 평균 점수대도 높고 한 두 문제정도 틀리면 등급이 우습게 폭락하는 그 시험들이 말이다. 중학교 때 나름 공부 좀 했던 학생들도, 기존에 성적이 상위권이었던 학생들도, 그리고 특정 과목에 자신 만만한 학생들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던 그 긴 “방학” 기간이 변수가 되어 돌아온다. 그러나 절대 이 변수가 두려움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해본다.우선, “시작이 반이다.”라는 이 진부한 말을 기억했으면 한다. 다음 시험부터 준비 잘 해서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던 수두룩한 선배들은 매번 같은 결의(?)를 하다가 졸업을 했다. 마치, 지금 “be동사”를 모르는데 다음 시험에 나올 “수동태(be p.p)”를 공부하려면 2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것을 모르는 채로 말이다. 그래서 다음 시험부터 잘 보겠다는 말은 그저 바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지금 시작해라.그리고 학습할 때 “왜”라는 단어를 생각하자. 신입생들에게 “find와 look for”의 차이는? “interested news”가 틀린 이유는? 이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보면 다양한 답변과 반응들이 나온다. 그냥 암기를 통해 일정 교과 수준에 도달할 수는 있지만 결국 공부는 장기전이다. 기본적으로 “왜”라는 질문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재미있는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답답한 순간이 왔을 때 포기하려는 마음은 덜 할 것이라 믿는다. 새롭게 첫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기를 바래본다. 파이팅!fz필즈에듀학원 이수호원장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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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 편입, 커리큘럼과 관리프로그램이 중요하다! 2월은 편입을 고민하는 학생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대학별로 일정이 다르지만 주로 12월과 1월에 시험을 치르는 편입시험을 준비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김영편입 수원캠퍼스 김대호 원장은 “최근 전공을 바꾸거나 재학 중인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위해 편입시험을 치르는 학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라며 “3~4등급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서울 주요 대학 편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편입 성공, 김영편입 수원캠퍼스가 유리한 이유편입은 과목 수가 수능보다 적고, 무한대로 지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능 3~4등급 학생들이 경쟁하는 구조로 상위권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수능보다 유리하다.편입을 위해 인문계 학생은 영어 한 과목을, 자연계 학생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만 준비하면 된다. 수능과 편입시험은 시험 유형과 난이도에 차이가 있다. 편입 영어의 경우 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해야 하고, 편입 수학의 경우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 수학과 달리 단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룬다. 다만 공부해야 하는 범위가 수능보다 훨씬 많다.김 원장은 “편입은 시간 싸움이다. 공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유리한 시험이다. 그래서 기초가 부족할수록 편입 성공 사례가 많은 실력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김영편입 수원캠퍼스는 경험이 풍부한 노련한 전문가들의 피드백과 컨설팅으로 매년 많은 학생이 편입에 성공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고등학교 시기 3등급 이하인 학생, 즉 편입을 준비하는 대다수 학생은 공부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 지금부터 12월 편입시험 전까지 긴 시간 동안 스스로 통제하며 학업에 전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편입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와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이다.의무자습제 및 편입시험 유형에 최적화된 5단계 학습 프로그램으로 매년 우수한 편입 실적김영편입 수원캠퍼스 종합반은 ‘의무자습제’를 운영하고 있다. 의무자습제는 강제로 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자습 시간 동안 교수진과 명문대 합격생인 선배 조교가 항시 대기하고 있어 모르는 문제를 바로바로 질문하여 해결할 수 있다.특히 편입시험은 수능 문제와 달라 커리큘럼을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인데 종합반의 경우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점검하는 것까지 모두 학원에서 해결해 준다. 수강생은 공부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은 물론 불필요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목적을 가진 수험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어 편입시험까지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편입은 옆에 함께 달려줄 사람이 있으면 더 힘을 내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마라톤과도 같다.김 원장은 “김영편입 수원캠퍼스의 커리큘럼은 편입시험 유형에 최적화된 이론, 응용, 심화, 실전, 파이널 등 5단계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또 공부의 8할인 자기주도학습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자습실, 집중 자습실, 여학생 전용 자습실 등 다양한 자습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원하는 형태의 자습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김영편입 수원캠퍼스는 경기권에서는 유일하게 기초가 부족한 학생부터 서성한,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까지 커버할 수 있는 유일한 학원으로 1차 편입시험부터 2차 학계서·자소서·면접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편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가오는 3월, 늦지 않게 2022학년도 기준 663건의 합격 실적을 자랑하는 김영편입 수원캠퍼스의 문을 두드려 보자!문의 031-257-7033김영편입 수원: 수원역 10번 출구 앞 새수원빌딩 5층(도보 3분 거리)김영편입플러스 수원: 수원역 13번 출구 아이메카 빌딩 5층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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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겨운 노력에도 고배를 마신 친구들에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후회와 실망으로 몇날 며칠을 마음고생 하고 있나요? 도모했던 일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과정에 대한 점검은 필요하겠지요. 특히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과한 자책으로 다시 일어날 힘마저 짓누르지는 말아요. 사실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거두는 것에도 어느 만큼의 운이 작용한답니다. 올림픽을 한번 떠올려볼까요? 각자의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 치르는 대회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트트랙처럼 변수가 많은 경기는 자신이 아무리 경기운영을 잘했더라도 무리하게 레인을 변경하려는 선수와의 충돌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하지요. 그렇게 억울한 상황에 휘말린 선수는 얼마나 황망하겠어요? 이렇게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도 피하고 싶은 결과가 닥치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운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승승장구만 해온 사람보다 많은 일을 겪어본 사람의 실력이 훨씬 막강한 건 알고 있지요? 지금 당장은 대학의 합, 불합격이 최대 과제겠지만 졸업한 후에는 훨씬 더 많은 변수가 있답니다. 실수나 잘못을 통한 쓰라린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노하우와 스킬이 발달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대학을 합격한 친구만 축복받은 것이 아니라 떨어진 친구도 사실은 시련을 가장한 선물을 받은 거랍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진정 열심히 했다면 몸이 그 과정을 기억한답니다. 그리고 실력이라는 이름으로 쌓여가지요. 절대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아요. 고배는 이름만큼 쓰고 아려서 삼키기가 힘들지만, 몸에 들어가면 그 어떤 산삼보다 효험 있는 보약이 된답니다. 그러니 자신이 쏟아온 노력과 시간을 믿고, 자신과 타협하지 않았던 귀한 순간들을 믿으세요! 화학 반응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불가마 안의 옹기가 터지거나 깨지지요? 깨진 옹기를 가루 내어 다시 옹기를 구우면 정말 단단한 옹기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그만하면 자책은 충분합니다. 이제 새로운 옹기로 탄생할 때입니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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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수능 수학이 쉽다고 하는가! “선생님! 너무 쉬워서 내신처럼 풀고 왔어요” “ㅠㅠ 뭔 말인지 하나도 몰라서 풀다 막히고 풀다 막히고 그래서 망쳤어요ㅠ” 수능을 보고 온 학생들의 반응은 천차만별이지만 거의 위의 두 가지로 분류 되는 것 같다. 수학학원 원장인 나도 마찬가지지만 수험생을 둔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자식은 전자의 예처럼 쉽게 보고 오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기에 그런 학생들의 특징과 공부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사실 수능준비 1년 동안 보통의 학생들은 많은 문제를 푼다. 이과 학생들은 수1, 수2, 미적 문과 학생들은 수1, 수2, 확통 각 과목당 3~4권의 책과 인강교재, 기출문제 등 문제 속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많은 문제를 풀었지만 푼 속도만큼 빠르게 잊는다. 오답노트 속 문제는 절대 내가 만들지 않았다는 듯 낯설다. 이런 인지와 망각의 시간이 1년 내내 반복된다. 그러니 수능 문제 속 4점짜리 문제가 뭔 말인지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헛수고(풀고 오답하고 잊고)를 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쉬워요~라는 학생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우선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다. 그냥 외웠다는 것이 아니라 - 줄줄 암기해서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 단원의 목적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인 각각의 개념들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다. 수능 문제가 “다항함수”라고 시작하는데 후자는 다음에 나오는 식에만 집중하고 전자는 밑줄 치며 “다항이라~ 차수를 찾아야겠군” 이렇게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시작하니 출제자의 의도가 보일 수밖에 없다. 식에만 의존한 학생은 당근 출제자의 함정에 보기 좋게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수능이 쉽게 느껴지는 학생이 되려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문제분석력이 있어야 한다. 출제자가 왜 지수 함수에서 그래프를 그리려 하는지 미분에서 왜 두 식을 빼고 시작하는지 알면 공식보다는 원리가 보일 것이다. 결과인 공식에 집중하면 잘 정리된 문제집의 문제는 풀 수 있어도 원리를 묻는 수능이나 평가원 문제는 당황할 것이다.신현웅 원장케이매쓰학원문의 031-409-0953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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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 다만 처세술이 생길 뿐이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스스로 세운 계획뿐만 아니라 시험공부 등의 중요한 과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벼락치기로 부랴부랴 해치우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나를 좀 더 확실하게 잡아줄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나지만 그곳에서도 시간이 흐르면 어떠한 수를 써서든 다시 미루고 후회하고 있는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 인생을 걸만한 파격적인 상황을 만나서 목표한 바를 실행에 옮기고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루는 것은 말 그대로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이다. 내성적이던 사람이 십년 뒤에 만났더니 확 달라졌던데 무슨 소리냐 하지만, 그 또한 그 사람의 기질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위를 위한 처세술이 생겼을 뿐이다. 특히 성과에 대한 압박이 클수록 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처세술을 연마하면 될까? 일주일, 한 달 단위의 크고 거창한 기준 말고 하루를 시간 단위로 쪼개서 내가 한 시간 안에 끝낼 일, 여섯시 전까지 끝낼 일, 자정 전까지 끝낼 일 등등으로 일의 무게와 중요도를 대폭 낮추는 것이다. 보통 공부를 미루는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이 많거나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친구들이다. 알고 싶은 게 많은데 매일 같은 틀 안에서 배우고 외우는 과정에 싫증을 느끼면서 할 거면 제대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시험과목은 9과목이나 되는데 주어진 3~4주 안에 전 과목을 내 마음에 쏙 들도록 공부를 하자니 어마어마한 등반을 앞둔 등산가처럼 비장해지고 피하고 싶어지고 때로는 자기불구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정말 어디를 다쳐서 공부를 할 수 없는 명분이 생기거나 어쨌든 내가 나태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사정을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다. 그렇게까지 마음고생을 하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딱 내가 할 만큼만 해나가면서 작은 성취감이 쌓이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잘 보냈다’는 뿌듯함이 모이고 모이면 결국은 ‘아! 행복하다!’로 이어지지 않겠는가!더큰교육영어학원정은경원장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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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을 위한 ‘수학 학습에 대한 조언’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당연하지만 요즘 고등 선행학습의 상담을 위해 내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느꼈던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지면을 통해 조언을 남기고자 합니다.지금도 학생들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텐데 그 노력에 걸맞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설을 보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모르는 문제나 어려운 문제의 해설을 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제 조언의 핵심은 자신이 풀어서 맞힌 문제의 해설을 보고 분석할 때 실력이 더 크게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요리사가 자신이 만든 요리를 음미하며 다음 요리의 완성도를 올리려는 노력과 같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결과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요한 걸 학생들만 하지 않습니다.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은 그 깊이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중학교 수학은 기본 개념과 기본 연산의 비중이 높아 설령 분석의 과정이 없어도 큰 어려움 없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고등수학도 연산위주의 1학기 중간고사 부분에서는 자신의 풀이와 해설의 풀이가 큰 차이가 없어 분석의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그에 어울리도록 학습 습관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습관이 해설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훨씬 좋은 도구이지만 자습할 땐 선생님의 설명이 없을 테니 해설의 분석이 필요합니다. 해설을 보면서 자신의 발상과 해설의 설명이 어떻게 다른지, 혹시 나의 발상이 틀렸는데도 우연히 답만 맞은 것은 아닌지 (이는 매우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내 생각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는 없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받아들여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답이 맞았다고 해서 해설을 보지 않으면 똑같은 풀이를 반복하게 될 뿐 실력향상은 더디게 됩니다.부디 선생님의 설명을 귀담아 듣듯 해설도 분석하길 바랍니다. 학습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문항수를 약간 줄여서라도 분석의 과정은 반드시 포함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기성쌤수학학원 이기성원장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