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있는 공간-수제 햄버거 맛있는 집

지역내일 2009-04-29

햄버거는 정크 푸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만든 햄버거는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빵, 고기, 야채 등을 한 번에 같이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은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의 획일화된 맛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소스 등으로 차별화된 맛을 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햄버거가 맛있는 집을 찾아보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한우로 만든 버거
파팔리나(farfallina)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파팔리나는 순수 한우 100%로 만든 버거와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하루 2회 이상 직접 구워 만든 빵과 자체 개발한 소스가 맛을 한층 더 돋운다. 오전 11시~오후 2시 런치메뉴로 레귤러 햄버거 세트, 레귤러 치킨버거 세트,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각 4천9백원)를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버거 메뉴로는 정통 미국식 오리지널 버거(7천5백원)와 파팔리나만의 소스를 곁들인 닭가슴살 버거(6천5백원),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동양식 버거(8천원) 등이 있다. 파팔리나 프리미엄 버거(9천원)는 파팔리나의 모든 햄버거를 맛볼 수 있으며 오리지널 버거를 기본으로 그릴에 구운 베이컨과 양파, 버섯이 들어가 푸짐하다. 한우 패티의 순수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고 바비큐소스와 머스터드소스, 케첩 등 세 가지 소스가 잘 어울린다. 버거 메뉴에는 프렌치프라이가 제공되며 추가메뉴로는 프렌치프라이(3천원), 소고기나 닭고기 패티(3천원), 베이컨과 치즈(각 천원)가 있다.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는 샌드위치 메뉴로는 매운 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닭 가슴살 샌드위치(6천5백원)와 칠리소스로 볶아낸 새우 샌드위치(7천5백원)가 있다. 베이컨과 치킨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프리미엄 샌드위치(7천5백원)도 인기다. 프렌치프라이가 함께 나오는 핫도그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포장 주문이 많은 메뉴이기도 하다. 시카고 식 정통 오리지널 핫도그(4천5백원), 파팔리나만의 소스가 들어간 프리미엄 핫도그는 5천원에 맛볼 수 있다.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야채샐러드(7천5백원), 그릴에 구운 치킨과 야채샐러드(8천원) 등 샐러드도 맥주나 5월부터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함께하기에 그만이다. 디너세트(2만3천원)는 맥주 2병에 프렌치프라이(L)가 기본으로 나오고 치킨샐러드나 오리지널 버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수제 쿠키(4천원)도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위치 : 신사동 가로수길 페이퍼가든 대각선 방향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1시
주차 : 평일 3대, 주말 7대까지 가능
문의 : (02)548-3181

고품질 캐나다 버거
트리플 오즈(Triple O''s)

트리플 오즈는 캐나다 본사의 정기적인 관리로 공통의 맛과 품질을 유지해 캐나다, 홍콩 유학이나 거주 경험이 있는 고객들로부터 현지에서 먹어본 맛과 동일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오픈했으며 80년 전통의 트리플 오 소스를 사용한다. 잡육을 섞지 않은 호주산 청정우 척롤과 국내산 닭 가슴살, 당일 구매한 신선한 야채로 맛을 더한다. 매일 아침 구워 내는 빵은 신선하고 부드럽다. 버거는 플레터 메뉴로 주문할 경우 크리미 코올슬로와 프렌치프라이 또는 하우스 믹스 샐러드가 제공된다. 베이컨 치즈 버거(9천6백원, 플레터1만2천원), 양송이가 들어가 여성들이 선호하는 머쉬룸 버거(9천3백원, 플레터1만천7백원) 등이 있다. 고기 대신 현미와 각종 야채, 모짜렐라 치즈로 패티를 대신한 가든 베지터블 버거(9천3백원, 플레터1만천7백원)는 육류를 싫어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 오전 10시~11시 30분에 한해 제공되는 브라이트 스타트 메뉴에는 스페셜 블랜드 커피나 소프트드링크가 함께 제공돼 주부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으며 소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일반 브런치 메뉴인 더 스팟 트레디셔널, 오믈렛(머쉬룸, 쉬림프, 치즈 플러스), 더 스팟 베리 패치 와플 등을 6천5백원~8천4백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브런치 버거 4종류도 5천원(플레터 7천원)에 제공된다. 샌드위치 메뉴로는 베이컨과 닭 가슴살, 야채, 토마토가 푸짐하게 들어간 화이트 스팟 클럽(1만8백원)과 토스티드 쉬림프 샌드위치(1만천7백원) 등이 있다. 신선한 야채가 맛을 더해주는 샐러드와 홈메이드 스프,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한 파스타 메뉴도 인기다. 블루베리를 넣고 직접 갈아 만든 블루베리쉐이크, 초코렛, 바닐라, 스트로우베리쉐이크(6천5백원)도 버거와 잘 어울린다. 다양한 종류의 트리플 오 하우스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소고기 패티나 치즈, 닭 가슴살, 베이컨, 트리플 오 소스 등을 추가할 수 있다.부가세 10% 별도.
위치 : 도산대로 씨네시티 옆 호림아트센터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1시간 30분 무료)
문의 : (02)512-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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