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즐겨라

문화의 향기 가득한 치과로 놀러와~

음악회, 책 낭독회, 사진전 등 문화공연 잇따라

지역내일 2009-04-30 (수정 2009-04-30 오전 8:15:41)


음악이 있고, 사진이 있고... 그곳에 가면 문화가 있어 즐겁다.
그동안 병원이라는 공간은 무서운 주사와 소독냄새 풍기는 알게 모르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이미지였다. 하지만 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친근한 병원으로 다가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교정전문 네트워크 ‘스타브레이스 치과’이다.
센텀 신세계 백화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스타브레이스 치과 센텀시티점은 지난 3월 오픈식 때 ‘작은 음악회’를 열어 일반 병원과 차별화 된, 환자 뿐 아니라 누구나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 병원 맞아요?

스타브레이스 치과 센텀시티점에 들어서면 갤러리에 온 듯 착각할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먼저 느낀다.
“병원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아이들도 여기 병원 맞냐고 물어보네요” 지난 3월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주부 이진하(42·해운대구 우동)씨의 말이다.
스타브레이스 치과 이상국 대표원장은 “병원이 진료만 보는 곳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일상적으로 문화를 공유할 수 공간으로 부담없이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한다.
3월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23일에는 ‘책 낭독회’를 가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책 함께 읽자’라는 문화 캠페인으로, 스타브레이스 치과 문화홀에서 신경숙씨의「엄마를 부탁해」책을 낭독하고 연극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타브레이스 치과 셈텀시티점은 5월 문화행사로 강영도 사진작가의 ‘산에길’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나무로 집을 짓는 그러므로 파생되는 에너지절약, 건강한 몸과 맘을 되찾을 수 있는 웰빙을 모티브로 하는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원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계기는 이상국 대표원장의 남다른 문화사랑에서 비롯된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좋아해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꿈꿔왔다. 매해 열리는 포럼 등에 참석해 문인, 화가분들과 친분이 쌓이고 그곳에서 감회를 받았다”며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하는 이 원장에게서 따스함이 묻어난다.
스타브레이스 치과는 부산 울산 교정전문 네트워크 병원으로 지난 16년간 부산 남포점, 울산점을 운영하다가 3월 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
늘 연구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고자 크게는 춘계, 추계에 전국적 규모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인병원으론 보기 드문 규모로 지난 4월 18일에 열린 심포지엄에는 유명인사와 함께 각 대학 치위생과 스텝 교육까지 함께 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작게는 병원 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부산 경남지역의 교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
이가 아프면 찾는 곳이 치과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 좀 더 자신 있는 나의 표현을 위해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갖길 원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타브레이스 치과는 인비절리인을 이용한 교정과 치아성형 미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16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아 치료 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 받을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치과로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

미니인터뷰 - 스타브레이스 치과 이상국 대표원장



“치과에서 문화 향기에 취해보세요”

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환자 뿐 아니라 저희 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내원객들과 문화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음악, 그림, 사진 등을 통해 마음으로도 위안 받을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친구 같은 병원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이 좋은 계절, 문화의 향기 가득한 휴식같은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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