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상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지역내일 2009-05-07 (수정 2009-05-08 오전 6:56:19)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원장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시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일까? 임플란트 시술 준비 시에는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미리 알고 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치주 상태가 좋지 않거나 치아를 발치한지 몇 년이 지난 후라면 임플란트의 식립 상황은 달라진다. 치아가 빠진 상태로 방치되면서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고 빠진 치아의 공간으로 주변의 치아들이 이동을 하게 된다. 이럴 경우, 잇몸뼈를 이식하거나 잇몸을 보충하거나 주변치아의 이동 등의 시술이 임플란트 심기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 물론 이런 제반 시술들이 늘어날수록 임플란트 시술 비용도 늘어나고 위험도 커지게 마련. 이런 사실을 인지 못하고 너도나도 하루 만에 심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다고 한들 그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뿌리가 잘 심어질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치주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심는 부위가 상악인지 하악인지 아니면 앞니 쪽인지에 따라서 요구되는 시술의 정밀도도 달라지기 때문. 또한 뿌리를 완벽하게 잘 심었다 하더라도. 그 위에 보철물(가짜 치아)이 얼마나 정교하게 제작 되었는지도 중요하다. 주위 치아와 딱 들어맞지 않는 보철물은 이물감을 주며 주위에 음식물이 끼어서 주변에 치주염을 유발하고 교합 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정교함이 요구되는 시술이다 보니 더욱 시술의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근래에는 진단부터 기존 파노라마 보다 정밀해진 3차원의 입체 CT로 육안이나 파노라마로 알 수 없었던 치신경의 분포나 인접치아와의 거리 등의 자세한 데이타를 취합하는 단계에서 시술이 시작된다. 이러한 진단수치로 미리 임플란트를 심어보는 모의 시술과 심을 때 필요한 정교한 가이드라인까지 활용하여 제공해 환자들의 임플란트 시술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술을 집도하는 치주과를 전공한 전공과 보철물을 만드는 보철과 전공의의 수 차례 경험을 통한 시술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주과와 보철과 전공의의 협진 여부를 따져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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