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사람들

맛자랑 경연대회 대상 수상한 박연성·오왕규 부부

팍팍한 닭가슴살, 천년초 소스로 부드럽게 만들었죠

지역내일 2009-05-15 (수정 2009-05-15 오전 11:40:45)
지난 5월 4일 고양시 향토음식 개발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제4회 고양 웰빙음식 축제 및 제2회 꽃의 도시 맛자랑 경연대회가 장항동 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양 웰빙음식 축제에는 고양시에 있는 경기도 으뜸음식점을 포함해 일반음식점 20개 업소가 참여해 웰빙음식 전시 및 품평회와 무료시식회 등 업소 간 우수 음식 발굴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제2회 꽃의 도시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풍동 숲속마을 박연성, 오왕규 부부.
40여 개 팀이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 그 중 20개 팀이 결승에 올라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식용선인장, 식용꽃, 각종 허브식물 등을 이용해 다양한 퓨전요리를 선보인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이들 부부의 팀 이름은 ‘오감만족’.
천년초와 허브, 식용꽃을 이용한 ‘웰빙쿠킹 닭가슴살&천년초 소스’는 고양시의 특산물의 특징을 잘 살려 맛과 외관, 재료활용도, 적용가능성에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해 대회에 나오긴 했지만 대상을 수상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아기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금은 아기를 위해 쓸 생각”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박연성씨.
결혼 6년 만에 귀한 아기를 얻은 후 얼마 되지 않은 몸으로 대회에 출전해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을 받았다지만 사실 이들 부부는 둘 다 요리를 전공한 프로들. 남편 오왕규 씨는 호텔조리사로 일하고 있으며, 아내 박연성 씨도 요리학원 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어 이번 대상 수상이 우연은 아니다.
“닭가슴살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지만 살만 있다 보니 팍팍하잖아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약선요리를 응용해 한방 한약재로 재워 식감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었어요. 부드러워진 닭가슴살과 식용꽃, 허브, 천년초 열매를 사용해 익혀 으깬 천년초 향 감자와 함께 롤을 만들고 천년초 줄기로 만든 천년초 소스와 허브향 피클을 곁들여 웰빙식으로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아요.”
박연성씨는 고양시의 특산물 선인장 천년초는 변비를 해소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다 노화방지 효과도 뛰어나 웰빙 식재료로 그만이라고 강추한다.
얼마 전 열린 ‘주부 쌀 요리 경연대회’에서 아이디어 상을 받는 등 부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일이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다는 박연성, 오왕규 부부. 이들 의 깨소금 맛 나는 다음 편 요리가 기대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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