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맛집 65

행신동 최경희 독자 추천 ‘미소마을’

푸른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족 테마외식

지역내일 2009-05-21 (수정 2009-05-31 오후 4:42:48)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는 일명 ‘주꾸미 골목’이 있다. 서삼릉으로 가는 좁은 길을 따라 맛있는 식당들이 줄지어 서 있고, 주꾸미 메뉴를 취급하는 곳이 많아 이름 붙여진 곳이다. 그 곳에 지난 5월1일 새롭게 문을 연 토속음식전문점 ‘미소마을’을 맛집으로 추천하는 최경희씨의 얘기를 들어보자. “우선 넓어서 좋아요. 주변 경관도 한가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제대로 외식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기분이 들어요. 시끌벅적해서 쫓기듯 먹고 나와야 하는 식당들이 많잖아요.”
미소마을은 4000평의 대지에 150평의 3층짜리 건물이 있다. 건물의 1,2층은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3층은 노천카페다. 넓은 마당 한쪽에는 어린이방이 단독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여자아이방과 남자아이방으로 구분되어 있다. 얼마 전까지 미국에서 유치원교사를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미소마을’의 문을 연 김지수씨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노는 방식이 달라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어린이방을 따로 분리해서 만들었어요”라고 말한다.
마당에는 축구골대도 있다. 상추와 부추 등의 야채를 직접 친환경적으로 재배해서 사용한다. 주꾸미볶음, 산채비빔밥, 코다리구이, 제육볶음, 연탄구이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온도까지 과학적으로 조절해서 발효시킨 동동주도 이집의 자랑거리.
식당 입구에 누룽지를 끓이는 커다란 가마솥이 세 개 있어,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 옆으로는 야외 파라솔이 여러 개 있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작은 동물원을 만들어 닭, 토끼, 고슴도치, 햄스터, 기니피그 등의 동물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온 가족이 맛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겠습니다.” 김지수 대표의 말이다.

● 메 뉴 : 산채비빔밥 6000원, 주꾸미볶음 7000원, 코다리구이 8000원, 제육볶음 9000원, 연탄구이비빔밥 6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598-1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 휴 일 : 없음
● 주 차 : 넓은 주차장
● 문 의 : 031-963-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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