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위해 야외활동을 참아야하나?

지역내일 2009-05-22


맑고 투명한 피부는 모든 여성의 로망일 것이다. 최근에는 남자들까지도 깨끗한 피부에 관심이 많다. 피부의 중요성은 피부미인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록 얼굴 형태와 이목구비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백옥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미인 취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특히 최근 30 ~ 40대 미시족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피부를 잘 관리해서 좀더 고상하고 생기있게 보이기를 원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남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시간이라는 자연의 섭리와 햇빛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을 피할 수 없다. 3, 40대 이상에서는 맑고 건강한 피부의 반대 개념인 흑자, 기미, 잡티, 주름, 피부 탄력 감소, 피부암 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이 부담스러워진다.

여기서 한가지 고민이 생긴다. 요즘처럼 화창한 계절에 소풍, 등산, 골프 등의 야외활동을 즐길 것인가? 아니면 자외선을 피해 피부를 보존하기 위해서 실내에만 있을 것인가?
필자는 당연히 후자가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피부과 전문의 입장에서는 햇빛이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가족 및 사회생활을 포기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너무 잃는 것이 크기 때문이다. 대신 매일 선크림을 바르고 야외활동을 할때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피부를 보호하고, 특히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하다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더욱 신경을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미, 잡티, 주름 등의 피부노화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번쯤 피부과를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개선방법에 대해서 의논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치료가 어려울 것이라고 포기했었던 증상들도 최근 개발된 첨단 의료 기술들로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검버섯은 이산화탄소나 어븀레이저로 치료하고, 기미, 잡티는 루메니스 원과 레이저 토닝이 효과가 좋고, 주름, 탄력 감소는 써마지NXT, 모자이크 레이저 등이 치료효과가 좋다. 특히 눈꺼풀이 쳐지는 경우 아이 바이 써마지로 치료했을 때 환자 만족도가 높다. 눈가나 이마주름은 보톡스가 효과가 좋고, 미간이나 팔자주름도 필러 등을 사용해서 호전시킬 수 있다. 비타민 C 전기영동치료나 해초박피는 얼굴의 전체적인 미백효과가 있다.
이런 다양한 치료방법과 자외선차단제 등의 도움으로 요즈음은 햇살을 즐기면서도 피부를 깨끗하고 젊게 유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