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만화_한국만화100년’

지역내일 2009-06-10
한국만화 조망하는 최초의 대규모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6월 3일(수)부터 8월 23일(일)까지 한국만화 100년을 조망하고 미래의 지평을 제시하는 기획전시 ‘만화_한국만화100년’을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만화 100주년 위원회와 함께 기획하고, 작가 선정에서 전시 구성까지 공동으로 진행했다. 따라서 격동의 한국 현대사와 함께 호흡한 초기 만화가들의 만화부터, 당대의 거대한 흐름 및 산업 구조 속에서 새로운 이미지로 변화를 거듭하는 현대만화의 다양성까지, 한국만화 100년의 시대적 변모를 살펴볼 수 있다. ‘만화_한국만화 100년’은 한국만화가 공식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이자 만화가 현대 예술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비중을 보여주는 최초의 대규모 만화전시이다. 한국만화는 천덕꾸러기로 대접받던 시대를 지나 현재는 문화적, 예술적, 산업적 가치에 대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09년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 작가 250명의 작품 1500여점과, 한국 만화 100년의 시간 속에 성장해온 현대미술 작가 18인의 작품 6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만화의 문화적, 예술적 위상을 조망하는 한편, 만화와 미술과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100년의 역사전과 함께 전시되는 장르별 기획전시에서는 순정만화, 어린이만화, 카툰, 독립만화, 웹툰, 시사만화 등 만화가 지닌 여러 장르들을 독립적인 공간에서 구현하여 각각의 작품이 뿜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와 다양한 움직임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방식으로 만화의 표현 및 활용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현재의 만화작품들 속에서 한국만화만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발견하고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02)2188-6000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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