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정 - 투명교정

아무도 모르고 티나지 않는 투명교정

지역내일 2009-06-25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생활 제약 없고 치료기간 짧아, 예민한 청소년이나 바쁜 유학생 더 좋아

교정을 하고 싶어도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대인관계가 많은 사회인이나 남의 시선에 한창 예민한 청소년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성인들도 교정을 많이 하는 추세 속에 한참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하면서 두꺼운 철사를 입에 끼고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가 민망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다보니 교정기간 동안 자꾸만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어 자칫 사람 관계가 잘못 될 수도 있다. 청소년들 역시 이성에 눈을 뜨고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여서 일반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있어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미적 문제뿐 만아니라 교정치료 기간, 치아 위생관리 등 여러 면에서 편리하고 부담이 없는 ‘투명교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교정도 남이 모르게 티 나지 않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차아교정의 새로운 변화이다.

두꺼운 철사 교정장치는 이젠 NO
‘투명교정’이란 철사로 된 교정틀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말한다. 입에 끼었을 때 투명해서 표시가 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치아교정 중임을 알 수가 없다.
YNK콜럼비아 치과 윤우성 원장은 “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는 투명교정장치가 그것”이라며 “,그동안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치아교정장치”라고 말했다. ‘인비절라인’이란 보이지 않는다는 Invisible과 바로 배열한다는 Align의 혼합약자로서 미국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직접 제작되는 투명교정장치이다.
보이지 않는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치아 전체 이동이 가능하며 모든 부정교합에 적용할 수 있다. 치아교정 시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으므로 찔리거나 불편함이 없고 위생적인 면에서도 일반 교정장치와 사뭇 다르다.
장치를 끼거나 뺄 수 있어 기존의 장치에 비해 위생적이며 칫솔질도 쉽게 할 수 있어 장치로 인한 치아 부식과 충치 및 잇몸질환이 생길 염려가 없다. 일반 교정장치는 고정식이어서 칫솔질의 어려움이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의 위험이 많았다.
윤 원장은 “투명교정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심미적인 장점으로 인해 다른 사람 모르게 교정을 하고 싶거나 대인 관계가 많은 사회인, 특히 연예인들도 선호하며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대부분 교정치료 중에는 철사장치가 보일까봐 마음 놓고 웃지 못하는 고통이 있다. 하지만 투명교정은 치료기간 중에도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준다. 또한 일반 교정장치는 입에 부착하므로 입이 튀어나와 넘어질 경우 앞니가 부러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어 항상 조심을 해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그럴 염려가 없다.

덧니, 삐뚤삐뚤한 치아에도 제격
치료기간이 짧은 것도 투명교정의 매력이다. 개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교정기간이 다르지만 보통 1년 정도로 일반교정보다 짧다. 일반교정은 대개 3~4주마다 병원을 찾아 치아 체크를 받아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8주~12주마다 치과를 찾으면 된다.
학생인 청소년들 경우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와중에 체크기간이 짧으면 자주 병원을 내원해야 하므로 부담이 된다. 바쁜 유학생들은 투명교정을 하고 외국으로 나갔다가 보통 3~4개월 간격으로 방학을 이용해 병원을 찾을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편리하다.
윤 원장은 “보다 정확한 치료기간과 비용은 각 개개인의 부정교합의 상태와 필요한 치아 이동량에 따라 여러 개의 장치를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알 수 있다”고 조언 했다.
투명교정은 예민한 청소년, 유학생, 가지러한 치아로 자신 있게 웃고 싶은 사람, 일반 치료교정이 너무 길어 망설이는 경우, 다른 사람 몰래 교정치료를 받고 싶은 사람, 사회활동이나 생활에 제약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좋다. 덧니나 치열이 삐뚤삐뚤한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하지만 투명교정을 모두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정교합이 심하거나 주걱턱과 합죽이 같은 골격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적용할 수 없다. 또한 투명교정장치는 탈착이 가능하므로 편리하지만 장치를 착용해야만 효과가 있으므로 식사와 양치질을 제외하곤 하루 20시간 이상 사용을 해야 한다.

도움말 : YNK콜럼비아 치과 윤우성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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