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만성 복통 다스리기

지역내일 2009-07-09
"우리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소아과에 가 봐도 특별히 아플 이유가 없다고 하네요. 근데 자꾸 왜 아프다고 하는 걸까요?"
많은 어머님들이 위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실제 소아에게 가장 흔한 소화기 증상 중의 하나인 복통은 아이들이 아픈 증상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하기도 하거니와 때로는 과장하여 말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아~초등학생의 10% 이상이 만성 복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 중 원인이 확실한 복통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아 만성 복통의 원인을 식(食 음식)과 한(寒 찬 기운)으로 크게 구별합니다. 식(食)은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어서 체한 경우로 복통과 식욕 부진, 복부 팽만감이 있고 찬물을 먹으려 하며 대변을 보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한(寒)은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차가운 기운이 장(腸), 위(胃)에 머물며 복통을 유발시키는 경우로 은근한 통증이 있으며 안색이 푸르고 따듯한 것을 마시고 싶어 하며 대변이 무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 외의 복통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는 자신에 대한 관심의 표명으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복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통이 딴 곳으로 전파되지는 않고 통증이 배꼽에 국한된 경우라고 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아이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 복통, 엄마가 직접 다스려 주세요! - 효과적인 복부 맛사지법
- 엄마의 양손을 비벼서 미열이 나는 따스한 손으로 만들어 주세요.
- 두 손을 번갈아 아이 배의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려 줍니다.
- 아이 배의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쓸어 줍니다.
- 명치끝과 배꼽 사이에 ‘중완혈’이라는 부위를 지압해주거나 마사지 해 줍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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