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예술실천전 : 공통의 실천들''

지역내일 2009-07-15
젊은 작가들의 실천적 예술 제시

세오갤러리에서는 제2회 예술실천전을 7월 2일(목)~7월 30일(목) 개최한다. ‘예술실천전’은 현재 가장 관심 있는 주제를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보여주는 새로운 전시이다. 전시의 주제는 ‘공통의 실천들’로 국제화시대에 다양하고 복잡한 정체성을 지닌 삶의 표현방식을 두 가지 이상의 매체를 섞어 혼합한 실험적 작업들로 선보인다. 문학, 사진, 건축, 회화, 도자기, 서예, 섬유 등을 혼합해 시각예술의 공통요소로 사용하고 사회, 정치, 문화, 환경이라는 내적요소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에 새로운 실천적 문제들을 제기한다. 전시에 참여한 여섯 작가는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면서, 각기 다른 작업이 한 공간에서 서로 교차되면서 시대정신에 입각한 새로운 실천적 예술을 제시한다. 차혜림은 문학적 내러티브로 부자유한 언어, 즉 있으나 보이지 않는 무엇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묘한 긴장감을 보여준다. 오윤석은 옛 서간문의 한자체를 의미가 아닌 빛의 투과를 이용해 이미지화했다. 남윤지는 자연이나 건축물 등이 손상되거나 훼손된 부분을 촬영한 후 그 위에 비단실로 사라진 부분을 재현해내는 치유의 작업을, 윤정선은 평면인 캔버스 위에 도자기로 빚은 여성의 모습을 접목해 여성의 정체성에 관한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김선애는 독특한 세라믹작업으로 현대인의 삶을 반영하고 위기에 처한 환경을 경고하며, 오은정은 현대 건축물들을 촬영하여 콜라쥬한 후 다시 아크릴로 웅크린 채 홀로 몽상에 잠긴 현대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문의 (02)583-5612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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