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은행 충청본점으로 이전

지역우수은행으로 거듭나는 계기 마련

지역내일 2001-07-09 (수정 2001-07-10 오후 3:51:32)
충청하나은행이 9일 오류동에 있는 (구)충청은행 본점 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는 충청하나은행이 지난 98년 충청은행을 흡수합병하고 지역은행을 표방하고 나선지 3년만의 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게됐다.
충청하나은행은 이날 홍선기 대전광역시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 대전·충청지역 주요기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유성관광호텔에서 김승유 하나은행장, 천진석 충청하나은행 대표, 지역 기업경영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3주년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오찬을 겸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혁근 한국신용평가(주) 사장과 최동규 중소기업청장이 각각 ‘신용평가등급 판정 기준’, ‘중소기업 육성시책 및 지원제도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지역기업인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충청하나은행은 또 저녁에는 대전영업부 객장과 로비에서 지역인사 거래고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이전 기녑 리셉션을 가졌다.
또 이날 사옥이전을 계기로 본점사옥 10층 대강당과 1층 로비공간을 지역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개방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출범 3주년과 본사이전을 지역밀착형 우수은행은 물론, 국내최고의 은행, 나아가 세계기준의 지역은행이 되기 위한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하나은행은 하나은행 내 독립채산제로 운영, 지역내 최다 점포망과 PB(private banker·개인자산관리)시스템을 이용한 공격적인 영업으로 해마다 50%이상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는 등 5개의 퇴출은행중 유일하게 성공한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주의’ 실천을 위해, 각종 운동경기와 문화행사, 그리고 환경운동과 사회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 대전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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