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파주 송화초

전교생이 함께 일식 관찰한 송화초

지역내일 2009-07-31
파주시 송화초등학교(윤송근 교장)는 올해 초 천체관측동아리 ‘네모별’을 창단했다. 네모별은 학생 16명, 학부모 15명, 지도교사 8명으로 구성된 우주 탐구과학 동아리이다. 네모별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 태양계와 관련한 탐구학습과 달에 대한 탐구학습,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하여 천체를 관측하는 활동, 천문대 견학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끝없는 우주에 대한 탐구심을 키워오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일식을 관찰
네모별 회원들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여서 일시적으로 태양의 80% 정도가 달에 가려지는 일식현상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 23년 만에 일어나는 우주의 신비를 송화 친구들과 함께 관측해 보고자 계획했다.
일식을 관측하려면 태양을 직접 봐야하므로 장비 없이 쌍안경 등을 사용할 경우 시력에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장비가 필요했다. 따라서 네모별에서는 7월 17일 태양광선의 투과율을 줄여 눈을 보호하고 태양의 상을 왜곡 없이 보게 하는 필름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일식관측을 도와주는 일식관측안경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2006년 3월 터키에서 일어난 개기일식 동영상 상영과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사진을 활용하여 저학년 어린이들도 일식현상을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7월 22일 일식관측행사는 네모별 회원과 학생 150여 명, 100여 명의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고, 자신이 직접 만든 일식관측안경과 천체망원경 5대를 이용하여 더욱 자세히 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
관측에 참여한 5학년 장성한 어린이는 “텔레비전 화면이나 만화, 사진 등을 보며 공부를 할 때도 재미있었는데,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이 사라지는 것을 보니 옛 이야기 속에 나오는 불개가 살아나 거대한 태양을 삼킨 것 같았다”며 “태양이 조금씩 달에 가려질 때마다 놀라서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된 일식
송화초등학교의 윤송근 교장은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던 시절을 떠올리며 “1987년 오전에 일어난 일식을 학생들과 함께 셀로판 종이를 이용해 관측했었는데, 제자들이 아직도 그 기억을 잊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이번 일식 관측 행사가 학생들에게 신비한 과학적 체험을 하게 됨은 물론이고 잊혀 지지 않는 소중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화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일식 관측 행사를 계기로 우주와 별에 대해 관심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그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네모별 회원들의 활동 또한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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