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 YWCA문화센터 아동 신설 강좌

지역내일 2009-07-31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농협하나로 YWCA문화센터에서 가을학기를 맞아 아동을 위한 신설강좌를 마련한다. 신체발달을 돕는 ‘유아 체육교실’ ‘어린이 체육교실’ ‘신체발달 체육교실’, 정서발달을 위한 ‘유아 원예교실’이 그것이다.

재미만점 GYM ‘아동 체육교실’
아이들은 신체활동을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공간, 힘과 움직임의 흐름 등 기본 개념을 터득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활발한 신체의 움직임을 수반하는 놀이를 통해 여러 가지 신체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가을 학기 새롭게 시작되는 ‘아동 체육교실’은 유아들이 스스로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서 각종 운동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강좌를 맡게 될 두충언 전문강사는 중등학교 2급 체육 정교사 자격증과 배드민턴 3급, 생활체육지도자자격증, 유아체육 2급, 유아 레크리에이션 2급, 프리테니스 1급, 수상인명구조 및 수상안전법 강사 자격증을 갖춘 체육인으로 생활체육협의회 및 유치원 및 각종 사회복지기관 체육활동 지도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유치원 및 문화센터 체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이다.
두충언 강사는 새롭게 시작되는 아동체육교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존 GYM에서 시행되는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생활 속 기구를 이용해 부모와 함께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운동효과는 보다 업그레이드한 강좌”라고 소개한다. 워킹->신체이완->본격운동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는 것. 또 “아동 체육교실은 유아 스스로 신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얻게 되고 여러 아이들과 어울린 협동 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자신감을 얻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체육활동을 통해 그 자체로서 뿐 아니라 학습의 기초가 되는 기술을 준비하고, 아이들이 배워야 할 세 가지의 감각 즉 시각 청각 촉각 등 신체감각을 증강시켜준다”고 한다.
워킹 및 음악줄넘기로 신체의 균형 있는 발육발달을 촉진시키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유아 체육교실’은 5~7세 대상으로 9월 5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어린이 체육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9월 12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12시 40분 진행.
평균대, 장애물 통과, 공놀이 등으로 신체의 균형 및 발육발달을 돕고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부여하는 ‘신체발달 체육교실’은 9월 12일 개강. 4~5세 대상은 9월 2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2시 40분, 5~7세 대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50분~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책임감 인내심 키우는 ‘유아 원예교실’
식물을 키우고, 보고 즐기며,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는 원예는 우리 일상에 아주 익숙한 활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치료에 원예를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생소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동안 경증 치매환자에 원예치료를 적용해 현저한 정서적 안정과 증세호전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원예치료가 매우 효과적이고 유익한 치료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공격적인 성향을 자극하는 TV나 컴퓨터, 게임 등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원예는 사랑과 보살핌, 양육에 대한 책임감, 인내심 그리고 열매를 얻는 성취의 과정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새로 신설되는 유아 원예교실(원예 심리프로그램) 또한 식물을 사랑하며 돌보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인내, 성취 등의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고, 식물을 다듬고 가꾸는 육체운동을 통해 소근육 대근육 운동을 촉진시켜 신체발달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강좌를 맡게 될 민혜진 강사는 플라워 디자인을 전공하고 조화공예기능사, 독일국가공인플로리스트, 미국 A.I.F.D 멤버이며 2005~2008년 부천시 Themall쇼핑센터 실내 디스플레이어로 활동했으며 현재 리나플라워 대표 및 사회복지기관 및 문화센터 원예치료 강사로 활동 중인 원예전문가이다.
강사는 “여러 아동원예교실이 있지만 고양하나로 YWCA문화센터 유아 원예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식물을 기르고 관찰하는 것 뿐 아니라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을 겸해 아동들이 쉽게 원예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지식적인면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건드려주며 프로그램 진행 시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있는 식물과 연계하여 교육이 이루어져 식물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켜준다고 한다.
무엇보다 원예는 모든 연령층과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제를 제공한다. 즉 가정에서 키우는 작은 강낭콩 하나 등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주제로 아이의 언어발달을 돕고 화목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 또 식물들의 변화를 매일매일 기록하는 관찰일지를 통해 관찰력을 증진시키고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된다.
유아 원예교실은 9월 4일 개강한다. 4~5세 대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40분~2시 20분, 5~7세 대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3시 10분까지 진행된다.
본격적인 강좌 시작 전 8월 14일 오후 2시 20분~3시까지 아동을 위한 일일공개특강 ‘미니컵에 꽃동산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5~7세 선착순 12명 모집. 재료비는 6000원이며 준비물은 앞치마와 가위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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