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세종어학원

중등영어, 수능영어를 목표로 하면 효율적

중학생들 수준과 목적에 맞는 영어교육 중요, 독해 비중 많은 수능영어 준비는 중등부터

지역내일 2009-07-15
영어공부나 영어 학원 선택에 있어 가장 애매한 학년은 중학생이다. 초등학생은 부모들의 영어에 대한 열의에 따라 공부를 하고 학원 선택도 다양하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눈앞에 직면한 수능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학생의 경우 특목고 진학인 경우와 아닌 경우로 양분화 되다보니 학생에 맞는 영어 학원 찾기가 쉽지 않다. 압구정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초중고 전문 영어 학습을 해온 세종어학원에서는 중학생들에게 알맞은 영어공부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수능대비 선행반을 운영 중이다.

중학영어 목표와 방향 잘 잡아야
중학시절의 영어는 초등시절의 영어와 전혀 다르며, 고교 진학 후 변화되는 영어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실력 또한 충분히 쌓아야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요즘 중학생들의 영어공부 방향을 보면 특목고와 비특목고로 철저히 양분된 느낌이다. 특목고 준비생들은 중학교 때까지 영어는 모두 끝내야 한다고 매달리지만, 비특목고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해야 할지 난감하다. 내신대비만 하자니 교과서 내용은 별로 어렵지 않아 교과서만 붙잡고 있기에는 부족한감이 든다. 세종어학원 김선일 원장은 “현재 중학영어는 학습자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다루기 힘든 시기이다.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영어공부의 목적이나 방향을 찾기 힘들며 학원선택에 있어서도 다양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중학교 영어의 경우, 그동안 해왔던 많은 영어 학습량으로 인해 어렵지는 않지만 정작 학교 시험을 보면 영어 실력과 무관하게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내신위주의 영어공부만 하자니 깊이 있는 영어 학습면에서 아쉬움이 많다. 따라서 중요한 중학 시기에 학생 수준에 맞으면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중학생들은 이미 교과내용이 시시하다고 생각하지만 내신을 위해서는 안할 수도 없다. 이처럼 중학영어는 그 깊이나 목표 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큰 목표를 설정하고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수능준비를
세종어학원은 특목고 및 수능 대비 선행반으로 중등 정규반을 운영 중에 있는데, 독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3 정규반에서는 수능형 실전독해와 어법을 주로 다루어, 추론능력 향상과 유형별 접근전략을 익히게 한다. 김 원장은 “바람직한 중학영어는 수능을 위한 철저한 준비기간이 되어야한다. 중학교에서 수능준비를 해 놓으면 고등영어가 어렵지 않다. 또한 영어라는 과목은 꾸준히 시간을 필요로 하고, 학년에 관계없이 먼저 완성할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특목고 준비를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차근차근 수능영어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수능영어는 독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독해는 정확한 이해와 스피드가 항상 문제다. 스피드와 어휘는 상관관계가 크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많은 지문을 접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혀가는 것이 좋다. 세종어학원에서는 수능영어를 위해 중등 프로그램에 다양한 학습방법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독해, 어휘, 문법 등을 그저 달달 외우게 하는 방법이 아닌 활용정도를 따져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독해위주의 학습은 수능에 도움
세종어학원은 독해지문을 통해 듣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독해를 공부한 후 그 지문을 원어민 강사 발음으로 직접 녹음해 듣기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한 번 공부한 독해 지문을 다시 듣고 단어 채우기를 해 보는 독해와 듣기의 통합 수업으로 영어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어휘 또한 그날 학습했던 분량에서 나오는 단어를 철저히 학습하고 넘어가는데, 단어의 뜻은 물론 문장에서의 활용도를 중심으로 익히게 된다. 여름방학특강으로는 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법 특강반이 진행된다. 특히 선(先)실전문제풀이 후(後)이론 설명 방식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는데, 이는 문법의 어려운 용어를 무조건 암기하기 보다는 이해를 통해 어법문제 적응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문법은 용어도 어렵고 외울 내용도 많아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수능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중학생들에게는 이론형식의 강의가 아닌 이해중심의 수업으로 영문법이라는 큰 그림을 먼저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02)544-0505, www.sejongenglish.com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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