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사람들 서초구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지역내일 2009-08-18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증진에 앞 장 섭니다”

서초구는 구민의 73%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서초구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서초구 아파트 연합회)’는 아파트 입주자의 권익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이다. 2005년 3월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초구 국회의원과 구의원 각 아파트 자치 회장과 동대표 등 입주민 600여 명이 모여 설립했다.
서초구 대부분의 주민이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사소한 일부터 법을 개정하는 큰일까지 헤처 나가야 할 사안은 무척 많다. 이럴 때 이 단체는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의 향상을 목표로 아파트 관리기법의 연구와 정보교환, 행정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원활하게 하는 활동하고 있다. 서초구 아파트 주민 권익의 대변자로 맹활약하고 있는 서초구 아파트 연합회의 활동에 대해 서초구 주민은 큰 박수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 힘을 모아
서초구 아파트 연합회는 한 아파트 자치회장이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을 연구하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서초구 아파트 연합회 회장 정석현(64 구반포 주공APT)씨는 2년간 자치회장을 했다. 그는 재직 중에 아파트는 단독주택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지만 지자체에서 단독주택단지보다 아파트 단지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런 까닭에 관리비가 많이 나와도 입주민은 그 사정을 잘 알지 못했다.
정 회장은 이것을 해결하려면 혼자 힘으로는 어렵고 서초구 각 아파트 주민이 힘을 모아 단체를 만들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해야겠다는 생각하고 단체를 구성하였다. 현재 이 단체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활동사항과 눈부신 성과
서초구 아파트 연합회는 짧은 역사 속에 많은 일을 추진하였다. 이 단체는 아파트 시설 유지 보수 지원을 서초구청 측에 요구했지만 구청에서는 근거법이 없어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당시 구의원, 담당 공무원과 함께 노력하여 2005년 12월 ‘서초구 공동주택 지원조례안’을 서초구의회에서 통과시켰다. 결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서초구청은 총 120억원을 아파트 단지에 지원하였다. 이 지원금으로 단지 내 차도 보도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수목의 해충구제, 노인정 및 어린이 놀이터 보수, 조경 사업 등의 일부 비용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강남지역 거주자에게 큰 근심이었던 종부세법 개정을 위해 2006년 12월 서초구민 8,364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재경부 및 각 해당 부처에 제출 하는 등 온갖 노력을 했다. 구반포 주공 32평을 예를 들자면 올해는 500만원 이상의 종부세가 60만원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난방비 절약을 위해 정부 지역난방공사 민영화를 반대하였고 정기적으로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각 아파트 단지의 업무에 자문역을 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비 절감에 최선 다해
서초구청에서는 아파트 단지에 1년에 총 20~30억을 지원한다. 서초구 아파트 연합회에서는 지원대상 확대와 주민이 내는 재산세의 10%인 15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단 법인인 아파트 연합회를 법에서 법정단체화를 할 수 있도록 주택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리비 절감을 위한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 단체는 입주민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자치 모임으로 아파트 자치회장을 비롯하여 서초구 연합회 임원 및 회장 모두 봉사직으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모든 입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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