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1조 개를 매일 섭취하는 방법

지역내일 2009-08-20
그 동안의 발효유나 요구르트 속에 있는 유산균의 효용은 살아있는 유산균이 장내에 안착해 그곳에서 생산되는 유산에 의해 장내 pH를 저하시키고, 병원균의 증식을 연속적으로 억제해서 장내세균총의 밸런스가 점점 좋아지는 정장 작용이 주체라고 생각되어 왔다. 이것이 20세기 초기에 메치니코프의 유산균에 의한 불로장수설의 골자 중 하나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산균의 균체 자체나 그 촉매 물질, 혹은 배지 성분 속에 있는 유산균에 의한 변환 물질 등이 오히려 생체에 대해 높은 기능성을 가져다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서 여기에서는 이러한 유산균 연구의 진전과 비교하면서 유산균생산물질의 뛰어난 기능성이 차례로 밝혀지는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봤다.

△ 1단계 유산균이 생산하는 유산 자체의 정장 작용
최근 프레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장내세균 중에서도 특히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에 의해 이용되어 다량의 유산을 생산하는 올리고당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유산균생산물질(바이오퍼멘틱스)에도 대두 올리고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 유산에 의해 정장 작용이 많이 발휘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 2단계 유산균의 다양한 유용 물질의 생산성
최근 유산균이 상상 이상으로 높은 유용물질생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유산균생산물질은 그 원료인 대두 안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나 항산화, 항콜레스테롤 작용을 하는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물질들이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어서 활성이 높은 물질로 변환된다. 이 변환 유용 물질이 유산균생산물질의 기능성,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 3단계 유산균의 균체 자체의 면역 활성화, 즉 면역 증강 작용
유산균의 건강 효과는 경구적으로 섭취한 유산균의 균체 자체가 장 벽의 림프구, 백혈구 등을 자극해서 면역력을 증강시킨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면역력 증강이 감염 방어 작용은 물론 항알레르기 작용, 항아토피 작용, 항암 작용 등에 매우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유산균을 섭취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1일 1조 개 이상의 균체를 섭취해야 한다고 밝혀졌으며, 이것을 시판 요구르트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10리터의 요구르트를 마셔야만 한다. 반면, 유산균생산물질은 1일 1조 개 정도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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