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가득한 가구·인테리어소품 쇼핑 - 중 아트 그룹

가구, 인테리어소품, 예술품...... 그리고 편안함!

지역내일 2009-08-31

깨끗이 정리된 집, 그 속에 짜 맞춘 듯 자리 잡고 있는 가구, 보는 이의 탄식을 자아내는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 주부라면 한번쯤 꿈꾸어보는 로망이다. 이런 로망을 생활에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법. 내 집에 꼭 맞는 물건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가격대,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위한 안목에 이르기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 모든 과정을 즐기는 여유로움까지 더해져야 한다.
중아트그룹 정재한 대표이사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은 한 번 구입하면 몇 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고 집안의 분위기와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 많이 보고 들으며 인테리어에 대한 안목을 넓혀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즐기면서 안목 키워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중아트 그룹’은 굳이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장만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정재한 대표의 가구와 사업에 대한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곳이기도 한 이곳은 그만큼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주 들르고 싶어 하는 곳이다.
“모든 고객들에게 ‘편하고 부담 없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장을 마련했습니다. 기분 좋게 쉬어가며 쇼핑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나중에 가정에 필요한 것이 생기면 구입하기도 하는 그런 곳이기를 바랍니다.”
정 대표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가구의 순환률이 낮다는 것을 감안, 급하게 가구를 사는 것보다 ‘가구에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전시장과 카페 모두 인기
그래서 중아트그룹은 되도록 많은 종류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게 540평(1636m²)이라는 넓은 공간에 전시장과 갤러리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국내최대규모의 넓은 전시장에는 세계 100여 곳에서 수입한 앤티크가구, 리클라이너 소파(뒤로 젖히거나 다리받침의 높이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소파), 철재장식품, 와인장식장, 카펫, 인테리어 소품 등 1만여 점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카페는 고객들의 휴식 공간 그 이상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베란다로 나가 노천카페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 향이 진한 커피와 각종 음료수, 과일, 초콜릿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정 대표는 “쇼핑을 하면서 쉬는 공간으로, 인테리어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차를 마시며 친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공간으로 마련한 장소”라며 “주부들의 소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만큼 많은 주부들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3시간 이상의 장시간 모임을 위해서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한 인테리어 상담도 인기가 높다. 요즘은 직접 사진을 찍어 와 상담을 하는 실용주의 고객도 늘었다. 정 대표는 “토털인테리어 상담은 구매는 물론 인테리어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귀띔한다.

예술로 거듭나는 전시장
특히 이번 시즌에는 ‘화(化), 도(陶), 화(畵) 그리고 수(水)’를 테마로 한 다양한 신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인조보석으로 만든 보석조화와 천연나무 소재로 만든 친환경 조화, 금속과 돌·인조보석을 접목한 추상화와 팝아트를 소재로 한 그림, 동·서양의 정서를 혼합한 퓨전 유화 등을 10여 곳에서 수입했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도자기와 화병, 실내분수도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특별함은 작가의 연혁과 함께 전시된 예술품들이다.
정 대표는 “우리 전시장의 이름에 ‘Art''가 들어간 데는 이유가 있다”며 “가구와 인테리어소품 사이에서 적잖은 예술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전시장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재 많은 작가들의 작품(도자기, 그림 등)을 전시하고 있지만, 앞으로 예술품 전시를 30%이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곧 한지 공예 관련 작품들도 도입할 예정이며, 3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갤러리를 오픈할 계획도 갖고 있다.
중아트 그룹 (031)791-5134~5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6-1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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