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문화공간에 가을 문화향기 가득

다양한 전시 열리는 갤러리, 무료 공연…온 가족이 도심 속 문화 즐길 수 있어

지역내일 2009-09-02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이제 9월이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다. 가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에 한결 여유가 생기는 듯하다. 강남지역에 있는 기업 문화공간들도 새롭게 시작되는 계절에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남 도심 속에서 가을 문화향기를 마음껏,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전시 및 무료공연을 찾아보았다.

다양한 전시 작품 접할 수 있는 갤러리
(주)이브자리가 운영하는 ‘이브갤러리’(삼성동)는 이브자리 코디센 창립 8주년 기념 국제 전시회인 ‘핑크 시티 전’을 8월 14일~12월 2일 개최한다. 국내작가 1인과 해외작가 1인을 한 팀으로 총 8개 팀, 16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평면회화에서부터 샹들리에 설치작품까지 130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브갤러리는 나무와 자연이 어우러진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오프닝 파티는 물론 음악회, 지역주민 행사를 위한 대관도 이루어지고 있다.
잠원동에 있는 (주)한국야쿠르트 문화공간인 ‘갤러리 우덕’에서는 9월 11일까지 ‘권희연 개인전’이 열린다. 9월 18일~10월 10일에는 하반기 기획전으로 도시의 여러 모습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집이 만든 도시풍경’전을 개최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배상면주가 양재동 본사 1층에 있는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은 아담한 규모의 갤러리로 심사를 통해 신진작가나 학생들에게 무료대관의 기회를 주고 있다. 9월 7일~25일 유리공예, 10월 5일~30일 한지조명공예, 11월에는 도자기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우곡주류연구소에서 만든 술을 담은 술 도기와 독특한 모양의 술잔, 고풍스러운 반닫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배상면 회장의 저서와 편역서들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전시도 보고 주류제품을 시음 및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가 숨 쉬는 공간에서 무료공연까지
역삼역 인근에 있는 GS타워는 LG아트센터(5층)와 더불어 지상 1층 및 지하 1층 벽면 공간을 활용한 ‘The Street’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해 문화가 숨 쉬는 강남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The Street’ 갤러리는 예술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공간이며 9월 2일~29일, 지상 1층에서는 줄리엣 로스끄(Juliette Losq)의 ‘Life of Wood 전’이, 지하 1층에서는 ‘Art in Asia 전’이 열릴 예정이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강남일대 직장인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GS타워 프리즐 콘서트’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9월 25일 12시~오후 1시에는 여성 4인조 그룹 ‘벨라마피아’의 공연이 1층 가든코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 있는 포스코센터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층에 있는 포스코 미술관에서는 9월 3일~9월 22일 김주영 작가의 개인전 ‘섬, 섬길’전이 열리며, 철의 역사와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철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스틸갤러리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좋다. 매월 1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무료로 열리는 음악회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9월 19일에는 ‘삶과 소리의 어우러짐, 장사익의 어울림 한마당’이, 10월 17일에는 ‘이은미, 유리상자 로맨틱 메모리 콘서트’가 열린다.
역삼동에 있는 LIG아트홀도 9월 셋째 주~10월 마지막 주 수요일(9월 30일 제외) 점심시간(12시 20분~오후 1시)에 야외무대에서 ‘특별한 수요일 2009 팝줌’ 무료 공연을 펼친다. 9월 16일 불나방스타쏘세지 클럽, 23일 어퍼, 10월 7일 스토리셀러, 14일 그루브캠프의 공연이 한낮 테헤란로를 문화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공연, 전시, 인기 높은 무료 문화강좌
서초동에 있는 한전아트센터는 공연장, 문화교실, 갤러리, 전기박물관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검증된 작가들을 엄선해 무료대관의 기회를 주고 있는 갤러리는 대작 전시는 물론 개인전 및 단체전에 적합한 규모를 갖추고 있어, 연 86회 정도의 전시가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9월 2일~15일 1층 1전시실에서는 이동업 개인전이, 2전시실에서는 강철기 개인전이,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공예가협회 단체전이 열린다. 9월 17일~30일에는 유럽한인여성 4인 단체전, 표인부 개인전, 한전사진동우회 단체전이 열릴 예정이다. 갤러리와 연계해 3층 전기박물관도 온가족이 관람하기에 유익한 공간이다.
가을 무료 문화강좌는 새롭게 궁궐 박물관답사, 아트플라워, 패션 장신구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9월 중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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