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맛집 82

산들마을 이진석 독자 추천 ‘아재 샤브 칼국수’

미나리 향 가득한 샤브 칼국수에 훈제오리까지

지역내일 2009-09-25
얇게 썬 소고기 등심을 팔팔 끓는 육수에 살짝 데쳐 소스에 찍어먹는 샤브샤브는 가공된 맛이 아닌 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웰빙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샤브와 칼국수를 함께 즐기는 샤브 칼국수집은 많지만 후곡마을 ‘아재 샤브 칼국수’는 여기에 하나 더, 부드러운 훈제오리까지 추가된다. “아재 칼국수가 산들마을에 있을 때부터 단골이었다”는 산들마을 이진석 독자는 후곡마을로 이전 한 후 그전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칼국수가 먹고 싶은 날은 식구들 모두 “아재로 가자”는데 이의가 없단다.
“주인장이 축산물 유통업에 오래 종사했다고 들었어요. 특등급의 소고기며 오리고기를 선별하는 노하우 때문인지 마블링 좋은 등심이며 훈제오리도 오리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럽게 입 안에 착착 감깁니다.”
이진석 독자의 추천사대로 육질 좋고 신선한 재료가 ‘아재’의 장점. 여기에 칼국수는 천년초를 넣어 연한 초록빛으로 면발이 다른 곳보다 통통한 것이 특징이다. 천년초는 혈액순환, 이뇨 효과, 장운동의 활성화 및 식욕 증진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다년초 선인장으로 오래 전부터 몸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식물이다.
먼저 나오는 훈제오리고기를 치커리와 양파, 소스와 함께 즐긴 후 2차 코스는 버섯과 미나리를 듬뿍 넣은 육수에 살짝 데쳐먹는 부드러운 소고기 샤브. 이진석 독자는 아재의 샤브 육수는 칼칼하게 매우면서도 개운해 속을 풀어 주는데도 좋다고 한다. 훈제오리와 소고기에 이어 3차 코스는 칼국수,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잘게 썬 미나리와 양파, 당근에 계란을 톡 깨어 넣고 노릇노릇 적당히 눋도록 볶아주는 마무리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다. 또 다른 메뉴 ‘훈제통오리바비큐’는 돌판에 느타리버섯과 양파를 넉넉히 얹고 그 위에 얇게 썬 훈제오리고기를 올려 구워 먹는 맛이 특별해 인기다. 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으로 버섯야채+등심샤브+천년초칼국수+볶음밥을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 메 뉴 : 버섯칼국수(버섯야채+천년초칼국수+볶음밥) 6000원 훈제통오리바베큐 3만8000원
● 위 치 : 일산3동 1064-3 신일산 연합상가 114호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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