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허브 ‘휀넬’로 예방해요

타미플루의 주원료 휀넬(팔각회향), 살균에 효과 있어

지역내일 2009-10-07 (수정 2009-10-07 오후 1:12:55)

1630년 남부 유럽에서 페스트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런데 죽은 사람들의 집만 골라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4인의 도둑 비네갈’이었다. 어떻게 전염병에 걸려 숨진 시체들 속에서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바로 세이지, 타임, 로즈마리, 라벤더 등 4가지 허브로 만든 향 식초를 자신의 몸에 발라 전염병을 예방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는 팔각회향(스타아니스)에서 추출한 시킴산을 주원료로 한 천연 신약으로 알려져 있다. 팔각회향은 허브식물 ‘휀넬’의 다른 이름으로 유럽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휀넬’, 차와 가그린 등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어
‘휀넬’ 활용법에 대해 청심원 윤기숙 대표는 “허브는 방부, 살균, 항균, 진정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휀넬’을 차로 마시거나 가그린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중국 보건청은 중화요리의 조미료 오향의 하나인 팔각향(휀넬)을 대체 방안으로 홍보하고 있을 정도로 ‘휀넬’이 알려져 있습니다”라며 “휀넬 10g을 주전자에 넣고 끓여 수시로 마시면 기관지 천식에 대한 진정 작용이 있고 속을 덥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물 1리터에 죽염소금 40g을 넣고 끓인 후 휀넬 에센스오일 10방울과 레몬에센스오일 10방울, 스피아민트 에센스오일 5방울 정도를 넣은 소금물로 가그린을 직접 만들어 활용하면 좋습니다”라고 한다.
일반 가그린은 알코올이 포함돼 구강 건조를 유발하고 산성으로 치아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다양하게 ‘휀넬’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윤미경 대표가 알려주는 ‘휀넬’ 손세정제 만들기
1>코코넛 오일 400g, 올리브유 100g, 설탕 50g, 설탕 녹일 물(설탕의 6배)을 넣어 하루를 숙성 시킨 비누
2>숙성된 비누를 중탕으로 물을 조금씩 넣어 희석시키며 저어준다.
3>희석된 손세정제에 아로마 오일, 휀넬, 일랑일랑, 그레이 후르프, 페퍼민트를 넣는다.
4>망에 걸러 용기에 담는다.
5>완성된 손세정제는 2주 동안 다시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도움말 : 청심원 윤기숙 대표, 허브 프로방스 윤미경 대표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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