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엑슬(exxl) 피트니스

업계 최초로 연회비 지급보증제도 실시

호텔급 서비스, 일대일 맞춤 트레이닝, 스페셜 필라테스 프로그램 등 제공

지역내일 2009-09-12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이라면 피트니스 클럽 러닝머신 위에서 한번쯤 걸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운동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덕분에 동네 구석구석에서 쉽게 피트니스 클럽을 찾아볼 수 있지만 회원 개개인의 마음에 쏙 드는 시설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다.
일부 사람들은 적지 않은 연회비를 내고도 제대로 된 회원 대접을 못 받거나 땀 냄새가 진동하는 퀴퀴한 환경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운동을 해야 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심지어는 다니던 피트니스 클럽의 부도로 알토란같은 연회비를 몽땅 날리는 경험을 한 이도 적지 않을 터. 이런 피트니스 클럽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호텔급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피트니스 클럽이 있는데 바로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위치한 엑슬 피트니스(exxl fitness)이다.

보증보험 가입, 연회비 보장
최근 몇몇 퍼블릭 피트니스 클럽들이 경제위기와 함께 부도를 맞아 폐쇄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이로 인해 회비를 돌려받지 못한 회원들이 피트니스 클럽을 상대로 고소하는 일도 간혹 있는데, 엑슬 피트니스에서는 업계 최초로 ‘연회비 지급보증제도’를 도입했다. 만의 하나 클럽에 문제가 발생해도 회원들의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연회원으로 가입한 회원은 원할 경우 2.4%의 수수료만으로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하지만 피트니스 클럽 입장에서는 20억 이상의 담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건전하지 않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엑슬 피트니스의 여동찬 대표는 “피트니스 클럽에 대한 불신이 바닥인 상태에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기존의 업계에선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며 “이는 부채가 전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엑슬 피트니스의 경영진은 모두 20여년 이상 호텔에서 근무한 경력자이기 때문에 고객 및 서비스 중심의 마인드가 확립돼 있다. 여동찬 대표는 2000년부터 호텔 신라의 마케팅 및 신규사업담당 이사로 근무한 경력을 토대로 엑슬 피트니스에도 호텔급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가 있어야 하며, 그런 점에서 호텔은 서비스의 최고봉에 있다”고 여 대표는 밝혔다. 이런 이유로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업무보다는 서비스 위주의 교육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

최고급 웨이트 기구·냉온탕 시설까지
엑슬 피트니스는 호텔급 서비스 못지않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총 1518평 규모로, 1층에는 서울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GX(Group Exercise Program)룸을 비롯해 라커룸·실내골프연습장이 있으며,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필라테스룸을 갖추고 있다. 체력단련실에는 러닝머신을 비롯해 사이클, 벤치프레스 같은 기초기구부터 스트레칭머신, 진동운동기 등 미국 Cybex의 최고급 웨이트 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으로는 드물게 냉온탕을 비롯한 건식 사우나까지 갖춰놓고 있어 사우나만 즐기러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편 헬스 클리닉을 통한 영양관리, 운동처방 및 운동성과 측정시스템을 운영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간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
엑슬 피트니스에서는 특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골격구조나 체형, 자세, 신체비율 등의 정밀한 체형검사와 기초 스포츠 의학 검사, 재활이나 비만의 원인, 산전-산후 관리에 필요한 전신 컨디션 검사를 진행한 후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출산 전후 몸매관리와 체형교정을 위한 스페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출산을 한 강남 신세대 주부들의 반응이 좋다.
위치상의 특징 때문에 회원 대부분이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츠코리아, 나이키코리아 등 다국적 기업과 법무법인 사무실의 직원들이다. 이런 이유로 엑슬 피트니스에서는 회원간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각 회사별로 신청자를 받아서 GX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영화나 골프 등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회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여 대표는 밝혔다.
문의 (02)2112~3700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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