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에서 선전

지역내일 2009-09-26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 11개와 ‘제68회 도쿄 추계 국제 선물용품전(TIG200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전시회로 전시면적 총 86,410㎡, 2,300여개 회사,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세계적 지명도를 갖춘 유망 전시회다. 강남구는 총 252건에 41,008천불에 달하는 놀라운 계약 상담 성과를 이루었다.
내피 없는 가발 생산업체인 ‘탑위그’는 일본 홈쇼핑채널인 QVC 재팬에 여성용 부분가발을 런칭하기로 하였으며, 전 일본 미용실협회(약 8만개 업소 가입) 소속 고분도(KOBUNDO)와는 일본 미용실에서 내피 없는 가발을 전시 판매하기로 하고, 현재 광고물 작성 및 계약추진 중에 있다.
천연비누를 생산하는 ‘하모하모’는 거산 재팬이란 회사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세안과 항균 기능을 지닌 비누제품 10만불어치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일본 빠징코회사에서 고객 판촉용으로 사용할 소형 천연비누를 공급하기로 계약하였다. 친환경 홀로그램을 생산하는 (주)H&H는 150년 전통 일본 홀로그램 생산기업 ‘무라타사’로부터 홀로그램 샘플요청을 받았으며, 향후 정식 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동해교역(주), 카보나, 이에스투홀딩스, (주)엠티아이지, (주)위드씨앤에쓰, 까치공방, (주)힐링스톤 등 참가기업 모두가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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