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활어, 전복 전문점 ‘완도바다’

지역내일 2009-10-23 (수정 2009-10-23 오후 2:24:11)
신선한 회 한 점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싱싱한 바다의 향취, 쫀득쫀득 씹히는 그 맛은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이다. 여기에 갓 잡아 쫄깃쫄깃 탱탱한 육질이 그대로 느껴지는 자연산 활어라면 금상첨화. 거친 바다를 헤엄치며 살아 운동량이 많은 자연산 활어는 근육이 발달해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기름기가 덜해 양식된 생선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최근 장항동 MBC 맞은 편 J3타워에 문을 연 ‘완도바다’(대표 차성익)는 완도수협에서 직송한 활어만을 취급, 인천 본점의 명성 그대로 일산에서도 차원이 다른 고급횟집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일식집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고급 횟집의 맛과 서비스
완도바다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은 일식집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그 못지않은 맛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 포켓볼 선수 차유람 선수의 아버지로 더 유명한 차성익 대표는 인천에서 완도바다를 시작해 “가격 대비 일식집과 비교해볼수록 더 그 진가가 빛나는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고급횟집”이란 콘셉트로 성공을 거둔 후 일산3호점을 열게 됐다고 한다.
“사실 자연산 활어회가 양식 회에 비해 맛에서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웬만한 일식집에서 제대로 된 활어회를 즐기려면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는 차 대표는 “완도바다는 차별화된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일식집보다 가격은 저렴하게, 품격과 맛은 그 이상 가는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차성익 대표가 살짝 일러주는 가장 맛있는 활어는 3년 정도 자라 무게가 2kg 이상인 상태. 대부분의 저가 양식 회는 1.2kg 이하의 생선이라 활어회 특유의 쫀득쫀득한 육질과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완도바다는 완도수협 활어중개인 34호에서 직송한 활어의 싱싱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횟집으로 벌써부터 고양 일산지역의 미식가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들어올 때 기분 좋고, 나갈 때 더 기분 좋은 감동 서비스
싱싱한 활어회의 맛은 기본, 손님상에 오르는 모든 음식들을 주문 받는 즉시 조리해서 상에 올리기 때문에 완도바다의 상차림은 말 그대로 신선하고 싱싱함이 살아있어 시각과 미각이 모두 즐겁다. 요즘 음식점들이 대부분 편리성과 경제성을 따지다보니 반제품 상태의 음식들을 조리해 상에 올리지만 완도바다에서는 옛날 방식 그대로 주문 즉시 조리해 정성껏 손님상에 올리는 것이 차성익 대표의 경영원칙. 여기에 하나 더, 차 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손님이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기분 좋게 맛있게 식사를 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 품격 있는 서비스”다. 다른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고객의 입장이 되었을 때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불쾌했던 기억을 거울삼아 완도바다에서는 “제대로 된 음식과 격이 다른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한다고 한다. 교양과 품격을 갖춘 직원들의 서비스로 완도바다에서는 귀한 손님으로 대접받으면서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성 고객 입맛 사로잡은 야끼우동 일품, 1만8000원으로 즐기는 ‘런치정식’ 인기
완도바다의 매력은 활어회 뿐 아니라 완도특산 매생이와 삭스핀(상어지느러미) 등 고급 일식집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가 많다는 것. 또 해물 5가지와 초밥, 야끼우동, 생선구이, 콘구이, 새우튀김, 기본 요리 5가지와 매운탕이 곁들여지는 ‘런치정식 스페셜’은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갖가지 해물을 넣어 국물이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인 야끼우동은 이것 때문에 일부러 찾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맛있다.
130석의 넓고 개방적인 홀,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 등 가족외식이나 회식에 그만인 완도바다, 24인실과 30~40인실의 개별 룸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연회나 기념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 품격 있는 공간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다보면 완도바다와 하나가 된 듯한 느낌마저 드는 완도바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마음 맞는 이들과 함께 바다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완도바다를 찾아보자! 즐겁고 기분 좋은 미각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31-908-4656, 4647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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