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국내 최초로 화학분야 전시관인 ‘한화기념관’을 열었다.
한화그룹은 그룹 모태였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옛 한화 인천공장 부지에서 10일 김승연 회장과 그룹 원로, 각사 사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개관사를 통해 “우리 모두 창업 초기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난날을 성찰하고 선배 한화인들의 뜨거운 혼을 이어받아 끝없는 혁신과 성장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한화기념관이 한화인들에게 숭고한 창업정신을 고양하는 도량으로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화약 산업사의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충북 보은공장으로 기능이 이전된 인천공장 사무동 부지 2540평을 활용해 지어진 한화기념관은 주 전시관인 ‘본관’과 화약 제조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조공실’, 임직원들의 무사고 안전을 기원했던 ‘채플(기도실)’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관에는 국내외 화약 산업의 역사와 화약 이야기를 비롯해 인천공장의 역사,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 흉상과 회고 영상물, 화약 제품 등이 전시됐으며, 불꽃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제조공실에는 1세대, 2세대 다이너마이트 제조 공정과 실물이 전시됐다.
한화기념관은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단체와 각급 학교는 홈페이지(www.hanwhahis toricalmuseum.c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한화그룹은 그룹 모태였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옛 한화 인천공장 부지에서 10일 김승연 회장과 그룹 원로, 각사 사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개관사를 통해 “우리 모두 창업 초기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난날을 성찰하고 선배 한화인들의 뜨거운 혼을 이어받아 끝없는 혁신과 성장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한화기념관이 한화인들에게 숭고한 창업정신을 고양하는 도량으로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화약 산업사의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충북 보은공장으로 기능이 이전된 인천공장 사무동 부지 2540평을 활용해 지어진 한화기념관은 주 전시관인 ‘본관’과 화약 제조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조공실’, 임직원들의 무사고 안전을 기원했던 ‘채플(기도실)’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관에는 국내외 화약 산업의 역사와 화약 이야기를 비롯해 인천공장의 역사,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 흉상과 회고 영상물, 화약 제품 등이 전시됐으며, 불꽃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제조공실에는 1세대, 2세대 다이너마이트 제조 공정과 실물이 전시됐다.
한화기념관은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단체와 각급 학교는 홈페이지(www.hanwhahis toricalmuseum.c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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