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사립학교 ‘겨울 스쿨링’

유학 체험과 유학 적응 판단의 기회로 활용

달러 안정세로 미국 유학 상품 인기 높아‥현지 학습생활관리 시스템 철저한 업체 선정해야

지역내일 2009-11-13
자녀 유학을 계획할 때 유학에 대한 의지, 적응 여부, 학습 능력도 고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의 경제력이다. 지난해 국내 불경기와 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미국에 자녀를 보냈거나 보내려 계획했던 가정에서는 어려움이 많았다. 올 하반기에 미국 달러가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미국 조기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조기 유학은 겨울 스쿨링, 관리형 조기유학, 자녀동반비자 유학, 교환학생 등 다양하다. 또한 역사도 길고 지역도 다양하며 성공과 실패의 사례도 많다.
올 겨울 방학에 ‘겨울 스쿨링’이나 ‘관리형 조기유학’으로 자녀를 미국의 학교에 보내고 싶다면 미동부 전문 유학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KS 에듀를 소개한다. 이 업체는 유학생을 미국 동부 사립학교에 보내며 24시간 관리형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유학초기 적응 단계부터 대학 진학 진로지도까지 모든 학사관리와 생활 관리를 뉴욕 본사에서 전문적으로 한다.

초기적응이 유학성공의 첫 단계
유학은 초기 적응 여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특히 부모가 동반하지 않은 조기 유학생일수록 생활 관리와 학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KS 에듀는 전문 학사관리자가 학교생활과 학습상태, 홈스테이 가정생활 등을 관리한다. 응급상황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인근에 거주하는 분야별 전문 매니저가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잘 발달해 있다. 또 KS 전속 변호사를 통해 미국에서 법적 보호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잘 되어 있어 한국에 있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현지에 KS 하우스 센터가 있어 학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학사 관리매니저와 생활관리 매니저가 함께 모여 유학생 생활 상태와 지도 현황을 한국의 부모에게 정기적으로 알린다. KS 에듀 권배진 대표는 “한국 교육에 익숙한 아이들이 현지 적응문제, 홈스테이 가정에서 어려운 점, 보딩스쿨 가디언과의 마찰 등을 해결하려면 현지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KS 에듀의 장점은 미국 현지에 뛰어난 멘토가 유학생이 잘 적응하게 돕고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학체험, 적응여부 시험
겨울 방학 동안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학교에 다니는 ‘겨울 스쿨링’은 여러 가지 목적을 지닌다. 4주 혹은 8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미국 학교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치동의 이현숙(43)씨는 “유치원부터 계속 영어를 배웠던 딸을 6학년 겨울 방학에 미국 사립학교에 두 달간 보냈었다”면서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미국인 가정에서 생활하고 학교에 다니며 국내에서 영어를 배우며 부족했던 점을 확실히 보완하고 돌아왔고 중학교 때에는 말하기가 가능하여 토플(IBT) 준비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기 유학을 희망하지만 적응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면 전초전으로 활용해도 좋다. 도곡동 김혜경(41)씨는 “초등 5학년 아들 유학문제로 고민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생각 보다 적응도 잘하고 본인도 좋아해서 중1 때 본격적으로 유학을 보내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는 교환학생 비용 정도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의 사립학교도 많으며, 학군 좋은 동부 쪽에 2만 달러 대 학비를 내는 보딩스쿨도 많다. 권 대표는 “한국부모는 무조건 학비가 비싸고 좋은 학교에 유학 보내는 것을 최고로 안다”면서 “예를 들어 필리핀 학생이 국내에 유학 올 경우 무리한 학비를 감당하며 학력이 높은 학교에 다니면 과연 적응이 쉽고 공부를 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고 유학의 효율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동부 조기 유학 프로그램
KS 에듀는 겨울 스쿨링과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한인 학생 비율이 1% 미만으로 교육 환경이 좋은 뉴저지주의 사립학교와 독점 제휴했다.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모든 관리는 KS 에듀에서 책임 있게 진행한다.
KS 에듀 ‘겨울 스쿨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한다. 주말에 문화체험을 하고 인근 명문 학교를 방문한다. 비용은 8주 7천 달러, 4주 4천 달러이다. 관리형 조기유학도 같은 지역 내 학교에 다니며 비용은 연간 2만~3만 달러이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 동반비자(부모 F1 자녀 F2) 수속업무와 정착 지원 업무도 함께 한다.
문의(02)585-5273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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