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관현악의 정수를 만나다

하이든 해석의 최고 악단 하이든 필하모니 내한공연

지역내일 2009-11-20
헝가리 출신 거장 지휘자 아담 피셔, 로스트로포비치를 이어 세계 첼로 계를 이끌어가는 미샤 마이스키,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으로 ‘하이든 해석의 최고의 악단’이란 호평을 받은 하이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하이든 서거 200주년을 맞아 본고장 거장들이 대거 내한한다.

하이든 전문 관현악단 하이든 필하모니
하이든이 궁정 악장으로 봉직 했던 에스테르하지 궁전이 있는 아이젠슈타트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하이든 필하모니는 1987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들로 창단했다. 필하모니는 매년 열리는 하이든 페스티벌에서 연주하고 있는 하이든 스페셜리스트 실내관현악단이다. 음악감독으로는 헝가리 출신의 아담 피셔가 창단 때부터 함께 하고 있으며. 브릴리언트 음반사에서 하이든 교향곡 전곡을 최초로 디지털 녹음했다.

하이든을 사랑하는 명장 아담 피셔
명장 아담피셔는 다섯 살 때 하이든의 교향곡 제103번 ‘큰북연타’를 듣고 나서 지휘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와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전속 지휘자 출신으로 명장 한스 스바롭스키를 사사했다.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시노폴리의 급서에 의한 대타로 위르겐 플림 연출의 바그너 ‘링’ 사이클 공연을 지휘하면서 세계 클래식계에 마에스트로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이후 4년 동안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성공리에 공연한 바 있다. 198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하이든 오케스트라(하이든 필하모니)를 설립, 지금까지 음악 감독을 맡고 있으며 하이든 교향곡 전곡연주에 의욕적으로 도전하여 호평을 받았다.

우리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음악에 모든 것을 헌신한 사람. “음악은 종교다”라는 신념으로 음악을 대하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그의 연주는 훌륭한 성악가의 노래를 연상케 하는 매력을 지녔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가 그 단적이 예로, 마이스키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바흐를 표현해 바흐 작품의 원류에 취해있던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C장조를 연주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하이든의 최대 걸작 ‘런던’ 교향곡 연주
이번 공연에는 하이든 교향곡의 최 정점을 이루는 걸작이라 불리는 교향곡 104번 ‘런던’이 연주된다. 하이든 후기에 작곡된 교향곡 104번 ‘런던’은 그의 40년간 창작의 경험을 하나로 집대성하는 작품이다. 첼로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들려 줄 첼로 협주곡 C장조는 대담한 오케스트라와 첼로의 부드러운 선율이 주고받으며 균형을 이루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일시 : 11월 25일, 오후 8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 모시는자리 12만원/으뜸자리 10만원/좋은자리 7만원/편한자리 3만원
▷문의 :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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