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수퍼우먼

지역내일 2009-10-30

가암여성의원 염윤석원장

사례1
45세의 전문직 여성이 남편과의 부부관계에서 콤플렉스를 느껴 찾아온 적이 있다. 결혼 직후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두 차례 출산했는데, 분만할 때 회음부와 질 입구의 손상이 너무 커서 그 이후부터 성 생활이 소극적으로 변해갔다는 설명이었다.
질의 탄력이 떨어진데다 외형적으로도 흉해졌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갖는 동안 항상 불안감이 먼저 다가왔고, 당연히 만족도도 떨어졌으며 부부관계 횟수도 줄어들게 되었다. 더구나, 자신이 먼저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했으면서도 남편의 애정이 식어간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간혹 남편이 늦을 때면 자꾸 나쁜 상상이 떠올라 부부싸움으로 번지기까지 했다. 게다가 분만 이후 질 입구가 넓어지면서 종종 질에 염증이 발생했고, 변비도 심해지면서 우울증마저 생기고 있었다.
이런 경우 환자는 여러가지 고민들을 한꺼번에 안고 있지만, 그런 고민들의 대부분은 골반근육 복원술이란 한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 여성이 수술 후 경과를 보러 온 순간 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젊은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자신감을 얻어 사회나 가정에서 모두 당당한 수퍼우먼의 인생을 영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례2
30대 후반의 한 여성이 흔히 말하는 ‘이뿐이 수술’의 후유증 때문에 찾아왔다. 첫 아이를 출산한 후부터 부부관계에서 만족도가 크게 떨어져가는 것을 느끼다가 둘째 아이를 낳은 다음에는 더 이상 출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유명하다는 산부인과에서 이쁜이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에 다른 걱정거리들이 생겼는데, 질의 입구만 좁히는 이쁜이 수술의 특성상 부부관계를 할 때 통증이 일어났고, 질에서는 악취가 날 뿐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부부관계가 한창일 때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자꾸 방귀와 같은 소리가 나서 항상 불안하다고 한숨지었다. 그러던 중 신문을 통해 우리 병원을 알게 된 인연으로 상담하고 그날 바로 진찰까지 하게 되었는데, 예상대로 분만 때문에 넓어진 질의 안쪽은 무시한 채 이뿐이 수술로 질의 입구만 좁혔기 때문에 질 내의 분비물과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 문제들이었다.
진찰 직후 동의를 얻어 곧바로 골반근육 복원술을 시술했고, 그 이후부터 모든 문제들이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수술 후 한달 정도 지나 최종 경과를 보러 왔을 때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질의 탄력이 좋아지면서 질 안쪽까지 꽉꽉 잡아주는 느낌이 갑자기 젊은 시절로 돌아온 느낌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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