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원 리사이틀

지역내일 2009-12-11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특별출연하여 라스트신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정원. 그는 세계를 무대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다.
2007년, 김정원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많은 유럽무대에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 틈을 내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시도된 바 없는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기획한 것. 장장 두 달여에 걸쳐 1만 6000여 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통해 그는 그간 좋은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전국 곳곳의 지방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많은 주변의 우려 속에서도 그의 꺾이지 않는 소신과 용기로 시작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보기 힘든 성공을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이후 전국 투어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하나의 붐으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의 행보를 뒤따르고 있다.
그는 또한 2006년부터 ‘김정원과 친구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장르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국내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대중과 더 가깝게, 해설이 있는 클래식으로 다가간다
그는 진정 음악의 아름다움을 아는 연주자이며 그 즐거움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뮤지션이다. 2007년을 시작으로, 2008에도 18개 도시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열어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복귀, 클래식 알리기에 대한 무한한 여정을 걸었다. 슈만, 쇼팽, 그리고 라흐마니노프까지…. 피아노 로맨티시즘의 역사를 써나간 최고 작곡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 곡들을 소개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클래식에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도 12개 도시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열며 또 한 번 클래식 알리기 여정을 떠난다. 이번에는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으로 다가간다. 레퍼토리 역시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로 꾸며져 클래식에 대한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특별히 2010년 쇼팽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쇼팽 소나타 2번을 연주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국투어 이후에는 해외 공연 일정으로 2년 후에나 만날 수 있어 김정원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관객과 한 발 더 가까이서 다가가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모습을 ‘2009 피아니스트 김정원 전국투어 리사이틀’에서 만나보자.

▷일시: 12월 19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으뜸자리 5만5000원/좋은자리 4만4000원/편한자리 3만3000원
▷예매문의 :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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