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윤선생영어교실 석촌 영어숲센터

원어민 체험학습 강화해 교육 효과 높이다

지역내일 2009-12-14 (수정 2009-12-14 오전 10:21:59)

영어숲에서 매일 50분 교사와 소통, 자기주도학습 길러줘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습득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 부모들의 고민이다. 그래서 이르면 젖먹이부터 늦어도 유아기 무렵에는 영어를 습득시키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영어 사교육 시장의 홍수 속에서도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영어입문 단계로 29년 전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윤선생영어교실. 올 초부터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생 교육방법을 다양화해 윤선생 영어숲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을 했다. 기본학습에 체험부분을 강화해 영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는 윤선생 석촌 영어숲센터의 영어교육방법을 들여다봤다.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실현한 베플학제
윤선생영어교실은 1~17단계로 세분화되어있는 베플학제(BEFL: Balanced EFL)에 따라 영어교육을 한다. 베플학제는 영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환경(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에서 학습자들이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균형 잡힌(Balanced) 실력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학습 설계도이다.
베플학제는 파닉스 프로그램, 의사소통 프로그램, 책읽기 프로그램, 학과목 프로그램, 시험대비 프로그램 등 단계별 교재로 구성돼 있다. 석촌 영어숲의 김희균 실장은 “베플학제는 원어민 환경에 맞춰진 영역별 커리큘럼에 따라 듣기 45%, 나머지는 말하기, 읽기, 쓰기부문에 골고루 배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듣고 따라하는 훈련을 통해 밑거름을 강화해주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확장된다는 것.
윤선생 영어의 정통 교육방식인 ARTT 학습을 강화한 엘리트 학습법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심어주는 교육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엘리트 3?2?1 학습법은 테이프를 듣고 원어민 교사의 말을 3번씩 큰 소리로 따라 하기, 단어와 문장을 책에 2번씩 쓰기, 본문학습의 전 과정을 1회 녹음하는 과정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학생들은 스스로 영어 학습을 진행하며 효과를 높이게 된다. 또한, 단어와 문장을 노트에 연습하고 테스트하면서 학습효과를 피드백 하는 엘리트 노트 학습법도 훈련한다.
온라인 학습인 ''Today''s 베플리'' 는 그날 공부한 것을 복습하며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직접 녹음학습을 하거나 복습한 것을 관리교사에게 실시간 전송해, 맞춤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과 교사가 매일 만나는 석촌영어숲
윤선생 영어숲은 윤선생영어교실의 기본학습에 체험프로그램을 더한 형태로 영어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체험학습프로그램은 베플 드릴스와 베플 EnjEn, R&R 그리고 BEFL In-class가 진행되고 있다. 베플드릴스는 읽기, 쓰기가 강화된 교재를 통해 심화된 체화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베플 EnjEn과 R&R은 말하기를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캠프라 할 수 있다. 요리수업, 연극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 동기부여를 해준다. 지난 7일 석촌영어숲의 베플 EnjEn 수업에서는 초등저학년 8명의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공을 전달하면서, 좋아하는 색깔?음식?동물 등을 영어로 말하고 쓰며 흥미로운 시간을 만들고 있었다.
BEFL In-class는 파닉스와 문법, 읽기를 보충, 심화하는 그룹수업 활동이다. 김희균 실장은 “석촌 영어숲센터에서는 수준별로 반이 마련돼 있어서 윤선생영어의 교육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면서 “클래스 당 10명 내외로 구성된 학생들이 매일 50분씩 수업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주3일은 베플학제에 따라 기본학습을 하고 나머지는 읽기와 쓰기 중심의 심화학습, 체험수업을 한다.

초등생, 윤선생 영어로 수능 수준에 오르다
석촌영어숲에는 윤선생의 베플학제 우수회원에 선발된 강수림(가원초 6학년) 군이 소속되어 있다. 수림 군은 2004년 11월부터 윤선생 영어로만 영어실력을 올린 대표적인 케이스다. 김희균 실장은 “수림이는 수능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상태로 베플학제를 곧 졸업할 예정이다. 이 정도면 수능영어는 물론 특목중?고, 유학대비까지 가능한 실력이다”면서 “요즘은 원서읽기를 즐겨하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유추하거나 사전을 찾아가면서 이해하고, 스스로 영어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강수림 군은 “윤선생에서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베플 콘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키운 것이 자신감이 됐다”면서 “영어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윤선생 겨울특별학기를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듣고 있다”고 했다.
현재, 석촌영어숲에서는 풍납과 삼전영어숲을 확장하고 겨울방학 집중학습기간을 맞이해 교사와 회원 모두가 전 회원의 영어 학년 올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윤선생 석촌영어숲센터 (02)415-0582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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